가민은 골프 스윙 분석 및 가상 라운드가 가능한 휴대용 런치 모니터 ‘어프로치 R10(Approach R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민의 골프 특화 라인업인 ‘어프로치’는 전 세계 42,000여 개 이상의 골프 코스 맵 정보를 내장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 출시되는 어프로치 R10은 스윙 정밀 분석과 전 세계 코스 맵에서의 가상 라운드가 가능한 휴대용 런치 모니터로, 골프 가방에 쉽게 부착하거나 킥 스탠드로 지면에 놓을 수 있는 다용도 폰 마운트 및 삼각대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삼각대 포함 220.8g의 가벼운 무게는 기본, IPX7 방수등급과 최대 10시간까지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췄다.
어프로치 R10은 클럽 헤드 속도, 클럽 페이스 각도, 발사 각도와 방향, 공 속도, 회전 축과 회전율, 캐리 거리, 총 거리와 편차 거리 등을 포함한 20개의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초심자부터 프로 골퍼까지 스윙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공 비행 정보에 기반한 분산 차트를 통해 샷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가민 골프(Garmin Golf)’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 및 확인 가능하며, 휴대폰 화면을 멀리 둔 경우에는 유저가 원하는 데이터 값을 음성 안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스윙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되어 샷 별 통계와 스윙 자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어프로치 R10 구매 고객은 가민 골프 앱의 프리미엄 멤버십 30일 평가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홈 티 히어로(HOME TEE HERO)’ 기능을 통해 최대 3명의 친구와 전 세계 42,000여 개 코스 중 원하는 곳에서 가상 라운드를 즐기거나 주간 토너먼트에 참여해 매주 새로운 코스를 랜덤으로 경험하며 글로벌 골퍼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 시 가민의 모든 어프로치 시리즈에서 특정 코스의 그린 등고선 데이터를 통해 경사 방향까지 확인 가능하며, 자동으로 스윙 영상이 클라우드에 업로드 되어 휴대전화 저장 공간에 대한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어프로치 R10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8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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