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환아의 안질환 조기 발견 ▲실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수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16명의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아 시력을 되찾았으며, 현재까지 총 266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단순한 수술비 지원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 등을 통해 안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지난 10월 1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 외에도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업계 리더로서 나눔과 실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평균보다 약 3배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달성해 ‘2021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홀트아동복지회와의 ‘mom(맘)편한 가족 앨범’ 지원 협약, 안전우산 만들기 등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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