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의 홈앤가든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소형 전동 공기주입기 ‘EasyPu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각종 일상 장비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초소형 펌프로 농구공이나 축구공 또는 물놀이 튜브 등 스포츠 용품은 물론,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타이어 등의 공기 주입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400g의 초경량 무게와 20cm 길이의 작은 사이즈에도 최고 수준 성능을 겸비해, 최대 주입 가능한 공기압이 10.3bar(149.4PSI)에 달한다. 최대 공기압이 2.0~2.5bar인 타이어도 3분 내로 완충할 정도로 파워가 강력하다. 더불어 사용 방법이 간단한 것이 큰 장점이다. 공기를 주입하고자 하는 물체에 제품 어댑터를 꽂으면 실시간으로 물체 내부의 공기압이 측정되며, 이를 통해 적정 공기압 또는 직접 설정한 수치에 도달할 때까지 공기를 주입하면 자동 정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본체에는 자연광에서도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LED라이트가 내장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편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 손잡이에는 별도의 어댑터(팁)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볼 니들·프렌치 밸브·풍선 어댑터 총 3종이 수납되어 있다. 이외에도 고무 댐핑 및 하우징 설계로 소음과 진동을 줄였으며, 24cm 길이 호스는 360도 회전 연결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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