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헤리티지 디자인 미러리스 카메라 Z fc의 블랙 컬러를 발표했다.
Z fc 는 니콘의 대표 필름 카메라 ‘FM2’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디자인의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로 지난해 실버 모델 출시 이후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 블랙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Z fc 바디 외관을 원하는 색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익스테리어’도 6가지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니콘은 이번 Z fc 블랙 컬러 발표와 함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단초점 렌즈 ‘NIKKOR(니코르) Z 40mm f/2 SE’도 발표했다. 이 렌즈는 Z fc의 헤리티지 디자인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것으로, 니콘 FM2와 같은 시기 발매된 NIKKOR렌즈 디자인을 그대로 녹여냈다. NIKKOR Z 40mm f/2 SE는 총 길이 45.5mm와 무게 약 170g이며 소형 경량으로 휴대가 뛰어난 표준 단초점 렌즈다. 초점거리 40mm의 표준 화각으로 스냅이나 정물 등 폭넓은 촬영이 가능하고, Z fc 등의 APS-C 사이즈/DX 포맷 카메라 바디에 장착했을 경우 60mm 상당의 중망원 화각으로 피사체를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으며 높은 광학 성능과 쾌적한 AF, 방진 방적 성능을 갖추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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