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는 속도감과 동적 환상을 테마로 하는 게이밍 브랜드, 워프(WARP)의 차세대 게이밍 마우스 ‘워프 WM2’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화려함보다 유선형 라인을 더욱 강조했으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게이밍 마우스 본연의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 주도 하에 개발되고 있는 게이밍 브랜드 중 워프는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는 광속이동기술, ‘워프드라이브(Warp Drive)’에서 영감을 얻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연상되는 속도감과 역동성, 화려함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고 있다. 워프 WM2 역시 날렵한 실루엣과 캐릭터 라인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파지감 향상을 위해 마우스 아치 라인부터 손에 닿는 재질까지 최적의 형태를 고려하며 디자인됐다. 이는 장시간 손에 쥐고 빠르게 움직이는 게이밍 마우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전 제품과 달리 이번 제품의 핵심은 과하지 않은 단순한 매력에 있다. 화려한 LED 효과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시선을 제품 자체에 오롯이 전달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워프 WM2는 타 게이밍 마우스들이 주로 사용하는 블랙 색상이 아닌 짙은 푸른색의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채택했다. 마우스 아치 라인에 자리하는 워프의 W 로고는 루미나(LUMINA) RGB LED를 적용했으며, 미드나잇 블루 컬러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LED는 7가지 점등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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