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이즈는 라이브커머스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해 생생한 현장감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영상 속 쇼 호스트들은 고성능이 필요한 게임을 실시간으로 플레이 한다. CPU의 성능, 디스플레이의 주사율, 노트북 자판의 타건감까지 디테일한 특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홈쇼핑 방송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일방향적인 도제식 정보전달이 아닌 시청자가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쇼 호스트들은 즉각적으로 답하는 쌍방향 소통이 이뤄진다. 소비자들은 댓글과 방송을 시청하면서 얻은 정보로 구매를 결정하고 방송을 보며 바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불러온 쇼핑의 진화 ‘라이브 커머스’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파는 ‘라방(라이브방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판매 상품 수는 TV 홈쇼핑의 20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국내의 수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그립이 생겼고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와 지마켓, 11번가 등 e커머스 기업들이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가 판매자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언택트 소비가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기업들이 직접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
에스라이즈 또한 이에 발맞춰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2년 4월 지마켓에서 진행하는 G.LIVE를 통해 ‘인텔 12세대 HP 빅터스16’ 신 모델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달 8월 22일 진행된 G.LIVE로 ‘인텔 12세대 HP 빅터스15’ 신모델 초도물량의 전량 완판 소식을 전한 바도 있다. 최신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전문가용 크리에이터 노트북, 가성비 초경량 노트북은 물론 모니터, PC 주변기기 웹캠, 마이크, 헤드셋, 애플 서드파티 제품 등 다양한 IT 제품군을 유통하고 있는 ㈜에스라이즈는 그동안의 온라인 몰 시장 장악력을 기반으로 IT 유통 시장에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젊은 감각, 발 빠른 행동력으로 분기별 꾸준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을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