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전문적인 인테리어 및 건설 현장에서 천장·벽 샌딩 작업에 적합한 유선 월샌더 ‘GTR 55-225’를 출시했다.
신제품 월샌더 ‘GTR 55-225’는 벽과 천장의 전문 마감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헤드 부분의 공기 흡입 기능을 통해 벽과 천장 표면에 밀착하여 샌딩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조절 가능한 3개의 스위치를 통해 RPM(분당 회전수)과 공기 흡입 출력, 샌딩 모드(흡입력)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마감 작업을 돕는다.
샌더 회전 속도 및 공기 흡입 출력은 1~6단계, 샌딩 모드(흡입력)는 3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다. 진공 모드인 흡입력 3단계(천장 샌딩 모드)는 중력의 부담이 가장 큰 천장 작업에 권장되며, 표면 밀착력이 가장 높아 작업자의 팔에 가해지는 부하가 적다. 흡입력 1단계(벽 샌딩 모드)는 흡입력이 비교적 낮아 빠른 속도의 작업이 가능하다.
보쉬는 혁신적인 디자인 설계를 통해 작업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제품 헤드는 유연성 높은 디자인으로 벽에 부드럽게 밀착돼 작업 표면의 일부가 패이는 현상을 방지했으며, 제어와 움직임이 원활하다. 핸들의 경우 작업자의 손을 받칠 수 있도록 T자 모양으로 설계되어 보다 편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손잡이의 다이얼 스위치는 작업 중에도 조작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밖에 신제품은 제품 길이 조절시에 0.6m 길이의 연장대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클램핑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 정전기 방지 집진 호스가 부착돼 있어 별도의 청소기와 연결하면 먼지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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