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PC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일반 데스크탑PC와 달리 작은 크기로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특히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옵션으로 스탠드와 베사 브라켓 등을 제공하고 있어 깔끔하게 책상을 관리할 수 있다. 협소한 책상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지만 최근 고성능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대학생 들이 집에서 다용도로 미니PC를 사용하고 있다.

인테리어를 고려해야 하는 매장등에서도 미니PC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고 귀여워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로 비좁을 수밖에 없는 POS 설치 장소에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고성능 데스크탑PC 대비 가격도 저렴해 점점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델 옵티플렉스 3000 Micro i5-12500T Win11Pro 는 일반적인 사무환경 뿐만 아니라 집이나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PC로 12세대 인텔코어 i5-12500T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문서작성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등의 가벼운 작업 뿐만 아니라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용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힘든 경쟁 모델들과 달리 2개의 메모리 슬롯과 M.2 & SATA 포트가 설치되어 메모리 용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으며 기본 M.2 SSD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SATA SSD & HDD를 장착해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다양한 단자가 제공되어 모니터나 저장장치 등의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셀러론이나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제품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델 옵티플렉스 3000 Micro i5-12500T Win11Pro 의 유통사인 엠엔제이스시템 에서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편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베사 마운트를 신규 런칭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듀얼 베사 마운트는 PC 수납은 물론 전원 어댑터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제공되어 깔끔하게 책상을 구성할 수 있다.

모니터 하단에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모니터의 베사홀과 베사 마운트를 볼트로 결합한 후 PC를 밀어넣으면 조립이 완료된다. 마운트 내부에는 충격흡수 및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정확한 사이즈로 안정적으로 PC가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사홀에 모니터 스탠드가 장착되는 모델의 경우 마운트를 장착한 후 상판에 스탠드를 조립해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인 베사 마운트와 달리 대부분의 모니터와 호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원 어댑터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제공되어 보다 깔끔하게 책상을 관리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기본 제공되며 (수신기와 배터리 포함)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탠드가 동봉되어 좁은 공간에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178 x 182 x 36 mm 의 크기와 1.38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 PC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제품으로 책상에 올려 놓았을 때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여유롭게 책상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도 기본 제공되어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마감 완성도를 높여 조잡한 느낌을 주는 일부 저가형 제품들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메탈 재질을 사용해 충격이나 추락으로 인한 PC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특히 엄격한 고강도 테스트를 통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MIL-STD 810G를 통과해 고장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업무나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업무환경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Trusted Devices) 과 소프트웨어 보호기능
(Trusted Data)를 지원해 내구성 뿐만 아니라 보안성도 만족시킨 제품이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PC를 사용해야 하거나 이동이 필요할 경우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설치할 수 있다. (부서 이동이 잦거나 일정 기간마다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봐야하는 프리랜서 등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데스크탑PC와 태블릿PC,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하고 있는 모습으로 차이가 확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환경에서도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스탠드를 기본 제공해 사진과 같이 모니터 옆에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다. 3.5형 외장하드 보다 작은 크기로 책상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에 설치된 단자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철판의 두께가 얇아 힘들주면 찌그러지는 저가형 PC케이스와 달리 두꺼운 철판을 사용해 강하게 타격하거나 누르더라도 변형되지 않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를 설치해 놓았으며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LE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에는 2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설치해 손쉽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오디오 (COMBO) 단자를 제공해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측면부의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와 윈도우 11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셀러론이나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미니PC와 달리 35W TDP로 전력소모와 발열을 최소화 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i5-12500T를 탑재해 문서작업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 델 옵티플렉스 3000 Micro 시리즈는 1년의 방문 서비스를 지원해 고장이 발생했을 때 손쉽게 조치를 받을 수 있는데 시리얼 넘버 만으로는 A/S접수가 불가하다. 사진에 보이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코드를 상담원에게 가르쳐 주면 빠르게 A/S가 진행되는 점 참고하기 바란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히트싱크가 설치된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뜨거워진 열이 빠르게 방출된다. 모니터 연결을 위한 DP 1.4 단자와 HDMI 1.4b & 2.0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총 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전원 단자를 비롯해 2개의 USB 3.2 Gen1 과 USB 2.0 단자가 각각 설치되어 여유롭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유선 네트워크 사용을 위해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도 제공된다.

우측면에는 무선랜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 중앙에는 도난을 방지하고 상판을 오픈해 내부 부품을 탈취하거나 교체하지 못하도록 락홀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중앙에는 브라켓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베사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 내부의 모습으로 CPU가 장착되어 있고 작동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쿨링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면에는 디양한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 모노 스피커가 제공되어 외부 스피커나 이어폰 연결없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업무를 보다보면 소리를 들어야 할 일이 생긴다. 이 제품은 그런 부분까지 고려한 모델이다.)

@ 맨손으로 상단을 분리하기가 쉽지 않다. 후면의 고정 손나사를 풀어주고 고무코팅이 되어 있는 장갑을 끼고 상판을 전면 단자가 있는 앞으로 밀어주면 쉽게 상판을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모습으로 M.2 슬롯에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있고 SATA 포트가 제공되어 SSD나 HDD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 모델답게 인텔 Wi-Fi 6E 무선랜 카드가 장착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며 쿨링팬 하단에는 열을 식혀줄 히트싱크와 2개의 메모리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GB DDR4 3200MHz 메모리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64GB 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수신기와 배터리 포함) 가 제공되며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과 스탠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퀵 매뉴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설명서 확인이 가능하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PC를 책상위에 설치한 모습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일반PC와 달리 모니터 짜투리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었으며 케이블이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무환경 분만 아니라 집이나 매장 등에서 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펜티엄이나 셀러론, 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미니PC와 달리 35W TDP를 지원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2500T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코어12스레드에 18MB 캐시를 지원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8GB DDR4 메모리를 지원하며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최고급형 인텔 무선랜카드와 유선랜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 11 Pro가 기본 탑재되어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 환경에서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선만을 지원하는 일반 데스크탑PC와 달리 인텔 Wi-Fi 6E AX21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무선랜 및 블루투스 활용이 가능하다. 랜선 유뮤와 상관없이 PC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각종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서포트 어시스트 S/W를 제공하며 마우스와 키보드 셋팅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업데이트 S/W를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PC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운드 설정이 가능한 MaxxAudioPro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PC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내외의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는 6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갔다. (오버워치를 30 여분 플레이 했는데 꾸준히 50W 이상의 소비전력으로 실행 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실내온도 26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39~41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74도 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단, 대부분의 상황에서 70도 이상으로는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PC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부분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팬소음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팬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실행시 38dB 정도의 소음으로 작동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41dB로 소음이 증가 했다. 또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38dB로 정숙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DP 단자 뿐만 아니라 HDMI 1.4b와 HDMI 2.0 단자를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업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4K 모니터 등을 연결해 전문작업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동영상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음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출력으로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음질도 꽤 만족스러웠다. 물론 모노이기 때문에 입체감을 느낄 수는 없지만 소리를 들어야 하거나 라디오나 인터넷 방송등을 청취하는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사 미니PC의 모노 스피커와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4%의 낮은 점유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순간적으로 3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긴 하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총 4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인텔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제품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할하게 작동되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답게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 16GB로 메모리 용량만 늘려주면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6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0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미니PC를 압도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떨어지는 성능으로 사용에 한계가 있는 저가형 제품들과 달리 고성능을 요하는 S/W 구동이나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온라인 게임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NVMe SSD를 탑재해 HDD 나 SATA SSD 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256GB 지원으로 다양한 S/W를 여유롭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연습모드) 80-127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멀티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45-71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3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되어 불편없이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