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하모니OS(Harmony OS)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 3’(HUAWEI WATCH GT 3) 46mm를 23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세련된 외관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 ‘화웨이 워치 GT 3’는 한 번의 충전으로 14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치 GT3는 향상된 ‘트루쎈TM 5.0+(TruSeenTM 5.0+)’ 기능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과학적인 운동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건강 및 운동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번 화웨이 워치 GT 3 46mm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번 워치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자연 고유의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 통합에 중점을 두었다. 미니멀한 러그, 대형 렌즈, 경량 디자인을 잘 표현해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워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42.6g(스트랩 제외) 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11mm의 얇은 본체 두께로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GT 3 46mm는 이번에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했다. 운동하는 시간과 수면시간을 포함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도 14일간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워치에 탑재된 회전 크라운도 놀라운 점이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밀 인식하여 줌 인/아웃 이 매끄럽고, 자유롭게 실행 가능하다. 이로 인해, 운동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이 용이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워진 화웨이의 트루쎈TM 5.0+ (TruSeenTM 5.0+) 기능은 업그레이드된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였다. 워치 본체 뒷면의 8개의 원형 포토다이오드와 2개의 광원 8-in-1 LED 렌즈 발광 칩 세트, 광신호 수신을 위한 멀티채널, 곡선 디자인은 더 많은 빛 투과율과 저전력 소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내장된 듀얼 밴드 5 시스템 GNSS(Dual-Band Five-System GNSS)은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지리적 위치를 제공한다.

이번 GT3는 업그레이드된 PPG 5.0 모듈은 이전 세대보다 심박수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단거리 러닝, 수영, 줄넘기 등 과 같은 심박수가 빠르게 변화하는 운동에서도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되어 실시간 혈중 산소포화도(SpO2), 수면 모니터링, 스트레스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사용자의 운동 능력 수준과 목표에 따라 스스로 감지, 분석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훈련의 강도를 자동 조정하여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100여 가지의 운동 모드 또한 사용자의 건강을 밀착 모니터링한다. 18가지 전문 운동 모드와 12가지 야외 운동 모드(러닝, 걷기, 등산, 하이킹, 크로스컨트리 러닝, 사이클링, 수영, 트라이애슬론,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골프), 6가지 실내 운동 모드(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자유훈련, 일립티컬 머신, 로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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