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는 ‘컴퓨텍스 2022’를 통해 MSI CND(Computing And Display) 사업부의 신제품 런칭 쇼케이스 소식을 전했다.

2020 컴퓨텍스(Computex)부터 온라인 런칭 쇼케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MSI는 ‘컴퓨텍스 2022’에서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기능을 개발하는 한편, 최신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최신 ‘HMI 2.0’ 기술 기반의 신제품이 최초로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HMI 2.0 기술은 MSI의 최상위 라인업인 게이밍 PC ‘MSI MEG 이지스 Ti 5’, 게이밍 모니터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바 있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게이밍 PC와 게이밍 모니터로 분리되었던 기존의 기능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 게이밍 PC와 모니터를 시스템에 직접 동기화할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시스템과 디스플레이를 최적화하여 게이머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MSI MEG 이지스 Ti 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밍 PC의 성능 향상에 맞춰 현실처럼 선명한 화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더욱 사실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QD 프리미엄 컬러’ 기술 기반의 게이밍 모니터 또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기술과 함께 적용된 ‘MSI QD 프리미엄 컬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모니터 제어 기능과 게임 안팎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줄 스마트 기능, 복수의 장치를 연결할 때 편의성을 높여주는 KVM 등 소비자의 요구와 사용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MSI는 최신 QD-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와 세계적인 패널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니LED 기술이 적용된 HDR 1000 인증의 신제품도 공개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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