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노트북은 보통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따라 휴대성이 결정된다. 14형 이하의 작은 패널을 사용한 모델의 경우 무게도 가벼워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반면 15형 이하의 제품들은 두껍고 무거워 휴대성에서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저전력 프로세서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대화면에 휴대성 까지 고려할 수 있는 노트북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출시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전작과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제조사가 12세대 인텔코어 기반의 휴대용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뷰를 진행 할 DELL 인스피론 16 5620-UB02KR는 15형 이상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음에도 날렵하고 가벼워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12세대 인텔코어 i5-1240P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를 지원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이나 대학생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2Kg 미만의 무게와 최대 17.9mm 의 날렵한 두께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작업효율을 높이는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하며 깜빡임 방지 DC 디밍 기술과 청색광을 줄여주는 델 ComfortView 기술이 적용되어 눈의 피로감 없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센서와 프라이버시 셔터를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후면에 바이오 TPU 받침대가 적용되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편안한 타이핑을 보장한다.
가성비에만 집중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로 지원 기능과 성능이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65W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이 제공된다.
356 x 251 x 15.7mm~17.9mm 의 크기와 1.97Kg의 무게를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듀얼채널 메모리 지원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 하면서도 2Kg 미만의 무게와 17.9mm 두께로 쉽게 휴대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고 PD 충전도 지원해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강의실을 비롯한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델 노트북을 상징하는 플래티넘 실버 컬러에 곡선의 멋을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깔끔한 마감처리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들과 달리 알루미늄 A/C 메탈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한층 높였으며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다.
1Kg 초반대의 슬림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대비 가볍고 날렵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 전용 백팩을 사용해야 하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일반 서류가방 등에 넣고 이동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한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깜빡임 방지 DC 디밍 기술이 적용되어 플리커 현상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 및 두통등을 방지하며 낮은 청색광 방출로 (TUV 라인란트 인증 획득) 망막손상 등의 걱정없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하루종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특화된 노트북이다.)
또한 WVA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본체 대 화면 비율이 87%에 달하는 4면 슬림베젤을 지원해 탁 트인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트북 테두리 부분은 살짝 튀어나와 있어 (디스플레이 범퍼) 충격이 패널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며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FHD 웹캠과 듀얼 어레이 마이크가 설치되어 좀더 선명한 화질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세로의 길이가 길어 웹서핑시 여유롭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각종 오피스 문서 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웹캠을 이용한 비주얼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주기 때문에 해킹으로 노트북 권한을 획득해도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전혀 볼 수 없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임에도 텐키리스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UM 키패드가 제공될 경우 숫자 입력은 편하지만 대칭을 이루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 장시간 타이핑시 피로가 누적되는데 반해 이 제품은 대칭형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다.
특히 치클릿 방식 특유의 넓은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밝기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는 낮은 키압대비 확연한 구분감으로 원할한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넓은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고 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편하게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었다. (후면이 들려 타이핑하기 좋은 각도를 만들어 준다.)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키보드 1열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 핫키로 제공되어 편하게 노트북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뜨거운 바람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전작대비 130% 커진 대형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우발적 활성화 방지 기능을 지원해 손바닥 등이 닿았을 때 동작하는 것을 방지한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중앙부에 틈이 있어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LED가 설치되어 있고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C타입 단자도 제공된다.
C타입 단자는 USB 3.2 Gen2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또한 A타입 젠더를 사용하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PD 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충전기를 구입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오디오 (COMBO) 단자와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데이터 백업등을 위해 SD 슬롯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리프트 힌지가 적용되어 사용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가 90도 이상 오픈되면 바닥면이 들려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바닥면에 공간이 발생해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된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일반 노트북과 달리 후면에 라운드 띠 형태의 바이오 TPU 받침대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노트북의 안정적인 거치를 도와줄 분만 아니라 알루미늄 하우징이 바닥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아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는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과 하단에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상단에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3시간 4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 제품은 익스프레스 차지 기술이 적용되어 1시간에 최대 80% 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 차지 부스트 기술도 지원해 20분만에 최대 35%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CPU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용량 확장이 용이하다. (두 개의 슬롯에 8GB 메모리가 각각 장착되어 있다.) 또한 512GB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고급형 인텔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는 342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면 된다. 힌지 부분에 있는 볼트를 풀면 자동으로 바닥면에 틈이 생겨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퀵 매뉴얼에 QR코드를 스마트폰 으로 스캔하면 사용성명서 확인이 가능하며 드라이버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 것이 인상 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제품답게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240P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메모리와 512GB NVMe SSD를 지원해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이 적용되어 캐주얼한 게임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TPM 2.0 과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상화의 등을 위해 FHD 웹캠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델 모바일 커넥터를 제공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바로 노트북 화면에 띄어주기 때문에 학습이나 업무중 스마트폰을 보고 확인하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기존과 달리 한 화면에 문자와 파일, 이벤트, 화면등을 모두 보여주도록 업그레이드 되어 편하게 스마트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전원버튼에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서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해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시 데이터 유출 등의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을 컨트롤 할 수 있는 S/W 와 기능을 제공하는 My DELL을 실행한 모습으로 배터리 및 열 관리 모드가 제공되어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열모드는 퍼포먼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적의 컬러를 설정할 수 있는 델 시네마 컬러 앱이 제공되어 사용 컨텐츠에 따라 색감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컴포트 뷰 모드가 제공되며 모든 모드는 상세 설정을 통해 채도와 색온도, 대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사용자 임의대로 지정할 수 있는 시네마 스트림 앱도 제공되어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를 즐길 수 있다.
시스템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Support Assist를 제공하며 업데이트 S/W가 제공되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에 맞게 음색을 설정할 수 있는 WAVES MaxxAudio Pro를 지원한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웹캠을 제공하는 경쟁 노트북과는 디테일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화상회의가 잦은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트북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초고성능 모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10~20W 대에서 실행되었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게임 플레이 에서는 소비전력이 60W 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고성능 모드 적용시 대부분의 게임 상황에서 45~53W 로 동작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초고성능 모드, 사무실 온도 24도) 아무 작업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1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9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게임 실행시 대부분의 상황에서 8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으며 효율코어의 경우 50도 대를 유지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키보드 좌측과 통풍구에 열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팜래스트의 온도는 낮아 타이핑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 상태나 문서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My DELL 의 열 모드 설정에서 최적화 모드를 선택하면 팬소음을 줄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초고성능 모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모델로 대부분의 각도에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16형 디스플레이 크기에 FHD+ 해상도와 슬림 베젤 적용으로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이 적용되어 편하게 인터넷이나 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한 2개의 모니터 추가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모니터 사용이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USB 3.2 Gen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 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단, 노트북의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이 정상적으로 연결 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면 슬림베젤이 적용되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300nits 의 높은 밝기와 16형 대화면 지원으로 답답함은 전혀 없었다. (단, 화면 비율로 인해 레터박스가 생긴다.) 특히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볼륨을 높여도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일정수준 이상 재생되어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스피커의 사운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트북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 대의 낮은 점유율로 동작 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순간적으로 3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에 16GB 메모리가 탑재된 모델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0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S/W를 이용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전작들과 분명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특히 CPU의 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웹서핑이나 오피스와 같은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나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심플한 온라인 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512GB 대용량 지원으로 고화질 동영상 등의 각종 데이터를 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115-165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L 정도는 멀티에서도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중간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90-130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더 높은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과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성비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10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는 모델임에도 최고급형 노트북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17.9mm 의 두께와 1.97Kg의 무게로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PD 충전등을 지원해 안심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16형 대화면에 16:10 비율의 FHD+ 해상도를 지원해 컨텐츠 제작이나 웹서핑 및 문서확인 등이 용이했으며 플리커 현상을 방지하는 DC디밍 기술과 블루라이트 감소 설계로 눈의 피로감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었다.
뛰어난 성능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성능코어와 효율코어가 결합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가 듀얼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512GB 대용량 NVMe SSD가 장착되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으며 게임도 즐길 수 있었다.
보안성을 높인 설계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되어 웹캠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나 해킹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 배치와 리프트 힌지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인 것도 인상적이며 알루미늄 A/C 메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것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높은 성능과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으로 작업은 물론 멀티미디어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가격만 낮춘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