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여 간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를 비롯하여 교육, 쇼핑 등을 대부분 집에서 해결하는 비대면 방식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바뀐 일상에 대처하기 위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눈을 돌렸다. 글로벌 하드웨어 브랜드인 MSI는 2000년대부터 고성능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주도해 오면서 노트북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는 게이밍 노트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고성능 하드웨어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여러 가지 성향의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2022년도 MSI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은 모든 제품군을 통틀어 데스크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인텔 프로세서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코어 수가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대격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획기적인 성능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MSI는 게이밍 명가답게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에 특화된 성능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조작성, 확장성 등 기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MSI는 이상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브랜드들과 제휴하고 있다. 제품에 따라 스틸시리즈 RGB 키보드를 비롯, 다인오디오 스피커와 나히믹 입체음향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브랜드의 기술을 골고루 적용함으로써 게이밍 노트북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는다. 게이밍 노트북의 최고봉을 지향하는 플래그십 ‘타이탄(Titan) GT’ 시리즈를 비롯해, 고성능에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오디오 기능까지 더한 올라운더 ‘레이더(Raider) GE’ 시리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엔드급의 성능을 맛볼 수 있는 스테디셀러 ‘벡터(Vector) GP’ 시리즈 등,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만 해도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또 고성능에 세련된 디자인 및 휴대성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게이밍 노트북도 있다. 하이엔드급 성능을 가장 얇은 두께의 하우징에 구현한 ‘스텔스(Stealth) GS’ 시리즈,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높인 프리스타일 감성의 ‘스텔스 M’ 시리즈, 블랙 뿐만 아니라 화이트 컬러를 고를 수 있는 ‘소드(Sword) GF’ 시리즈 등이다. 특히 2022년에는 디자인에 게이머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크로스헤어(Crosshair)’ 시리즈가 추가되어 나만의 게이밍 룸을 꾸미고 싶거나, 패션에 게임 요소를 더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MSI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아티스트와 전문가를 위한 노트북 라인업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문가용 노트북은 고가의 워크스테이션 위주로 한정되어 선택의 폭이 좁았다. MSI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 구축해 왔던 MSI의 높은 기술력이 적용된 고성능 노트북으로, 아티스트, 대학생, 스타트업 등 전문가용 노트북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위 라인업인 MSI ‘크리에이터(Creator) Z’ 시리즈는 정밀한 CNC 가공 기술을 적용한 예술적인 디자인과 초슬림 사이즈로 ‘기술과 미학의 만남’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아 어도비를 비롯한 여러 소프트웨어 구동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인 ‘크리에이터 Z17’은 17인치 대화면 최초로 펜 터치를 지원하는 점이 돋보인다. 별도의 태블릿 장비 없이 크리에이터 Z17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드로잉을 비롯한 세심한 펜 작업까지 해결할 수 있어 진정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M16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고성능을 모두 갖춘 노트북이다. 생산성에 특화된 16:10 비율의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DCI-P3 컬러 100% 급의 광색역을 지원해 디자인, 일러스트, 사진 등의 작업에 적합하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그동안 직장이나 학교에 가서 하던 일을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하지만 휴대성이나 보안 등 기존 PC의 한계 때문에 회사와 달리 원활한 업무가 어려울 때도 있다. MSI는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노트북 시리즈를 2020년 발표했다. MSI 비즈니스 노트북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써밋(Summit)’ 시리즈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대표적인 하드웨어 보안 모듈인 TPM 2.0을 기본 탑재했으며, ‘토비 어웨어(Tobii Aware)’ 기술로 사용자 외의 타인에게 화면 내용이 노출되는 것을 예방한다. 또 ‘타일(Tile)’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을 분실했을 때 앱을 통해 노트북의 위치를 찾도록 도와주며, USB 포트 및 SD 카드, 웹캠 등을 개별적으로 잠글 수 있다.

‘프레스티지(Prestige)’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이 탑재돼 휴대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노트북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MSI 프레스티지 15 A12UC’는 14개의 CPU 코어로 인텔 12세대 저전력형 프로세서 중 가장 많은 코어를 갖춘 i7-1280P와 지포스 RTX 3050이 탑재돼,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라면 ‘모던(Modern)’ 시리즈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모던 14는 14인치 IPS 타입 디스플레이와 울트라 씬 베젤이 적용된 소형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개방 시 키보드가 살짝 들리는 드롭다운 힌지 설계로 편안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풀사이즈 HDMI 단자를 기본 내장해 별도의 젠더 없이도 TV나 프로젝터 연결이 간편하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http://cafe.naver.com/msicom, kr.msi.com)를 참조하기 바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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