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 성능이 진일보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만 해도 슬림 노트북은 문서작업 정도만 가능했던데 반해 최근 출시되는 모델들의 경우 강력한 성능은 물론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으로 게임이나 전문가용 S/W 실행용으로도 사용된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슬림 노트북 성능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i7 이상급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와 달리 (i5-12600K 제외) 모바일 프로세서 에서는 i5 뿐만 아니라 i3 조차도 성능코어와 효율적인 코어가 분리되어 성능과 전력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W-A51A는 유니씨앤씨에서 판매하는 최신 슬림 노트북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12세대 인텔코어 i5-1240P를 비롯해 16GB LPDDR5 메모리가 기본 장착되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PCIe 4.0 SSD가 장착되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여분의 M.2 슬롯이 제공되어 저장공간을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11Kg 에 불과하며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밝고 선명한 AMOLED를 장착해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생생한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북 프로 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W-A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또한 퀵 매뉴얼을 비롯해 쿠션감이 뛰어난 전용 파우치와 블루투스 마우스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5.4 x 225.8 x 11.7mm 의 크기와 1.11K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15.6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대부분의 노트북과 비교해 슬림하고 가벼운 모델로 대화면을 선호 하면서도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버와 화이트 투톤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주며 최고급형 제품다운 뛰어난 마감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이 제품은 미 육군 납품규격인 MIL-STD-810H 기준을 통과한 노트북으로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 낙하, 모레 등으로 인한 제품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안심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날렵함으로 노트북 전용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 이나 소프트 파우치 등에 넣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작과 같이 컬러볼륨 120%를 지원하는 AMOLED를 탑재해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글레어 타입이지만 반사율이 낮아 사용중 스트레스는 크지 않았다.)
또한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최신 제품답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다. 뿐만 아니라 HD 웹캠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FHD 웹캠이 장착되어 밝고 선명한 보여주며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까지 적용되어 화상회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사용할 경우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으며 키소음도 상당히 적어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텐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키간격이 여유로워 오타없는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넓은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손목 피로감이 적었다.
키보드 1열에는 펑션키 지원으로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스크롤이나 핀치줌 등의 멀티터치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마찰력으로 손가락에 땀이 있을 때에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판을 들어 올릴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최고급형 모델답게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 및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추가로 제공되며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전작들과 같이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어디서나 전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뜨거운 내부의 열이 빠르게 외부로 빠져 나가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7시간 44분 동안 재생된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9%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2개의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무게 보다는 안정성과 퍼포먼스에 신경쓴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중앙에는 256GB 의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M.2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어 편하게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5200MHz 의 16GB LPDDR5 메모리가 장착되어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텔 Wi-Fi 6E AX21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른 무선랜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68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분리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쉽게 바닥면이 떨어지지 않아 조심하며 분리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너무 힘을 주면 얇은 바닥면이 휘어질 수 있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스마트폰 충전기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제공되며 부드러운 파우치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인 블루투스 마우스가 제공된다.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뛰어난 휴대성과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다운 화려한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리눅스 탑재 모델로 윈도우 설치시 리눅스가 설치된 TINYCORE 드라이브만 삭제하고 드라이버가 제공되는 Driver 드라이브는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 윈도우를 설치 한 후 D드라이브로 이동해 실행 파일을 선택하면 손쉽게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적인 코어로 구성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240P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지원하며 16GB의 LPDDR5 메모리가 온보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256GB PCIe 4.0 NVMe SSD를 제공하며 FHD 웹캠과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케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앱을 제공한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웹캠에 효과를 적용하는 스튜디오 모드,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동안 테스트 했던 노트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까지 지원해 화상회의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긴말이 필요없다. 웹캠 화질이 가장 좋은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갤럭시북2 프로 시리즈를 사면된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모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었다. 단, 게임 실행시에는 50W 이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40W 대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0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3~36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0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통 70도 내외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다. 슬림 노트북이지만 온도걱정 없이 사용해도 되는 모델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가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타이핑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에서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일반 슬림 노트북 대비 소리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이 장착되어 팬소음의 다소 크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보여주었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HDMI와 썬더볼트 4, C타입 단자 모두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다중창을 띄어두어야 하는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상시전원 지원으로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KG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답게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에서는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중고음에 특화된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노트북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40%대 초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12세대 인텔코어와 16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원본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1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4분 05초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전작대비 20초 이상 빨라졌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과 비교해 CPU 스코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었다. (약 1.5~1.8배 정도 스코어가 높아졌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답게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3D 게임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PCIe 4.0 NVMe SSD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슬림 노트북과 같은 '중간' 옵션에서 96-16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정도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8-50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30프레임 이상으로 작동해 플레이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성능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단순히 프레임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였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전작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내장그래픽은 기존과 동일한 아이리스 Xe 이기 때문에 게임 성능의 차는 거의 없지만 CPU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은 훨씬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i5 프로세서를 탑재 했음에도 듀얼팬을 사용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과 16GB LPDDR5 메모리를 기본 제공하는 것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싱글팬에 8GB 메모리를 제공하는 경쟁 제품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화상회의가 대중화된 현 시점에 맞게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음성 품질을 높이고 웹캠을 업그레이드해 화질을 개선한 것 또한 아주 마음에 든다. 특히 웹캠의 화질은 기존 노트북중 비교할 모델이 없을만큼 밝고 선명하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다양한 고급단자를 지원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출력과 PD충전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총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멀티테스킹 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대화면을 장착하고 퍼포먼스 까지 고려한 노트북이지만 휴대성도 신경쓴 모습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매우 날렵할 뿐만 아니라 무게도 1.11Kg에 불과해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사용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를 칭찬하고 싶다. AMOLED를 적용해 진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높은 밝기로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볍게 휴대하며 다양한 S/W를 부드럽게 실행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대부분의 고급기술이 적용된 최고급형 노트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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