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모니터를 찾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모니터 제조사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가격이나 화질, 기능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포터블 모니터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성컴퓨터는 화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을 위해 OLED 디스플레이 기반의 TFX156T를 출시하며 한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반 모델들과 달리 4K 해상도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디테일을 구현했으며 배터리가 내장되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한성컴퓨터 TFX156F OLED PRO DEX 포터블 배터리 멀티터치는 해상도를 FHD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로 기존과 같이 OLED 패널을 사용해 LCD 기반의 경쟁 모델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대 400cd/㎡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구현한다.
또한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몇몇 경쟁 제품들과 달리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사용성을 한층 높였으며 기존과 같이 5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이 힘든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포터블 모니터와는 화질이나 기능이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TFX156F OLED 는 베터리와 터치 지원여부에 따라 2개의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OLED가 장착된 최고급형 포터블 모니터를 구입하고 싶다면 TFX156F OLED DEX 포터블 구입을 추천하며 터치와 배터리 지원으로 높은 사용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TFX156F OLED PRO DEX 포터블 배터리 멀티터치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두 제품은 가격차는 약 6만원 이다.)
풀KIT 의 모습으로 포터블 모니터를 비롯해 모니터 보호를 위한 전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데이터 전송용 C타입 케이블과 전원 공급용 C타입 케이블, mini HDMI to HDMI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원 공급용 30W 전원 어댑터와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8 x 233 x 7 mm 의 크기와 950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휴대성에 특화된 14형 이하의 포터블 모니터 대비 크고 무겁지만 충분히 들고 다닐수 있는 수준으로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가 제품을 보호해 파손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거치대 기능도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경쟁 모델과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명품을 보는 듯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모델로 날렵할 뿐만 아니라 마감의 완성도가 대단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백팩등에 노트북과 함께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가 내장되어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파우치가 제공되어 단독 휴대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4K 패널을 탑재했던 TFX156T와 달리 FHD 패널을 탑재해 경쟁력을 높인 제품으로 여전히 디테일은 뛰어나 높은 시인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100,000 : 1 의 명암비 지원으로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표현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백라이트가 추가된 LCD와 달리 자체 발광으로 응답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삼성 OLED 패널을 사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DCI-P3 100% 색재현률 지원으로 정확한 색 표현이 필수적인 전문작업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400cd/㎡에 달하는 높은 밝기로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정확하게 영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얇은 두께뿐만 아니라 슬림 베젤 적용으로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글레어 타입을 적용했지만 난반사가 심하지 않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터치에 특화된 S/W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 Mac 이나 iOS 에서는 화면 출력만 가능하고 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점 참조 바란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OSD 기능까지 지원하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상태 확인을 위한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0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으로 전원버튼을 통해 제품을 ON/OFF 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 켜진 상태에서 짧게 버튼을 눌러 OSD를 실행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1W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양 측면에 1W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연결했을 때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C타입과 HDMI 모드 영상과 음성을 함께 전송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볼륨 버튼이 상단에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2개의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C타입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miniHDMI 단자를 지원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발산해 준다. 이 제품은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5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별도의 전원연결이 일반적인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C타입 연결만으로 최대 밝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주 큰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5~6 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며 (밝기에 따라 사용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배터리가 모두 사용되면 일반적인 포터블 모니터와 같이 노트북의 전원으로 작동된다.
기본 제공되는 파우치의 모습으로 추락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이 두껍게 처리되어 있고 이동중 디스플레이의 스크레치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파우치는 모니터를 보호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거치대 기능도 지원해 집이나 사무실,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데이터 전송과 전원 공급용 C타입 케이블을 비롯해 miniHDMI to HDMI 케이블, 사용설명서, 30W 전원 어댑터를 제공한다.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탑재로 편의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모니터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에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2개 이상의 창을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C타입과 HDMI를 지원해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호환된다.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C타입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한성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으로 C타입 케이블 하나만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배터리가 떨어지더라도 노트북 전원으로 작동해 추가 전원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
디바이스와 모니터의 단자가 동일 위치에 있고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깔끔하게 연결하고 싶다면 15cm 정도의 C타입 케이블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긴 케이블을 관리할 필요없이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원을 모두 지원하는 케이블을 구입하기 바란다.)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이나 PC에서는 HDMI 단자를 사용해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의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배터리가 내장되어 사진과 같이 HDMI 하나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0% 밝기를 적용해 야외에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단, HDMI 하나만 연결하면 터치를 사용할 수 없다. 터치기능 까지 사용하고자 할 경우 사진과 같이 C타입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해야 한다.
또한 HDMI 단자를 지원하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스테이션, XBOX 와 같은 게임콘솔이나 OTT 디바이스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사용에 특화된 일반적인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다양한 디바이스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 제품은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해 터치에 특화된 S/W나 스마트폰용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실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OS 에서만 터치를 지원한다.
확장 모드 설정을 (노트북에서 윈도우키 + P를 누르면 복제 or 확장 선택이 가능하다.) 통해 외부에서도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최대 4개의 창을 띄어두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다.
맞은편에 클라이언트가 앉아있거나 원형 테이블에 많은 사람이 앉아있을 경우 화면 복제로 설정하고 사진과 같이 기기를 셋팅하면 모든 사람이 편하게 화면을 볼수 있다. 미팅이나 프리젠테이션이 많은 직장인이나 토론 및 발표가 필요한 대학생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OLED 은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높은 밝기를 지원해 어떤 방향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저가형 패널을 사용한 보급형 제품들과는 시인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 OS 환경에서는 세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를 세워주고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방향을 세로 대칭이동 으로 설정해 주면 사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집이나 회사에서 수시로 문서나 메일 등을 확인하거나 세로영상을 즐길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파우치를 장착하면 손쉽게 세로로 세워둘 수 있으며 버튼눌림 으로 인한 오작동도 발생하지 않았다.)
데스크탑PC 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 감상이나 이메일, 문서 확인용 서브 모니터로 용도는 물론 뛰어난 화질을 지원해 디자인이나 사진편집용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C타입 연결을 지원하는 모델로 삼성 DEX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C타입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마우스는 연결하지 않았다.)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는 고급형 스마트폰과 연결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삼성 갤럭시 9 과 C타입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으로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도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가 내장되지 않는 제품들은 모니터 밝기를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릴 경우 꺼져 버린다.)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선명한 대화면으로 감상하고 싶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PD충전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화면 출력과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OSD를 지원하지 않고 밝기와 볼륨 정도만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OSD를 지원해 사용자에 맞게 모니터를 셋팅할 수 있다. 밝기와 명암비를 비롯해 다양한 화면설정을 제공하며 색온도 및 컬러 설정등을 지원하며 주요 기능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터치를 지원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기본 제공되는 화면모드를 실행한 모습으로 모니터 사용환경에 따라 적용해 최적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OLED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채도저하나 반전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화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OLED 특유의 높은 밝기와 생생한 컬러가 인상적이었다. 글레어 타입을 적용하다 보니 특정 각도나 음영에 따라 난반사가 발생하긴 했지만 최대 400cd/㎡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사용에 불편을 주지는 않았다.
1000:1 의 명암비를 지원하는 IPS 패널의 고급형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100,000:1 의 명암비를 지원해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그레이스케일 차트의 모습으로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원본 JPG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소 뿌연 느낌을 주는 안티글레어 타입의 LCD 디스플레이와 달리 눈을 사로잡는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떨어질 경우 작업용 메인 모니터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K 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도 장착되어 사운드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OLED 특유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즐겁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 더할나위 없는 모델이다.)
포터블 모니터가 대중화 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기능이나 화질에 특화된 프리미엄급 모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을 위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들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한 한성컴퓨터 TFX156F OLED PRO DEX 포터블 배터리 멀티터치는 화질과 기능에 특화된 프리미엄급 포터블 모니터를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LCD 패널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압도적인 선명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높은 명암비를 특유의 깊이감 있는 블랙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최대 밝기도 대단히 높은 편으로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명확하게 영상을 구분할 수 있었다. (밝기가 떨어지는 제품을 야외에서 사용하면 시인성이 떨어져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대기업 포터블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데 반해 이 제품은 터치를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대화면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터치의 감도가 상당히 뛰어나며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게임등을 실행할 때 오작동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를 기본 내장한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전력을 사용할 경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거나 밝기를 일정수준 이상으로 높이기 힘든데 이 제품은 배터리가 장착되어 오랜시간 외부에서 최대 밝기로 작업할 수 있으며 HDMI 에서도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깔끔하게 셋팅할 수 있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되는 럭셔리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며 스탠드 기능까지 지원하는 전용 파우치가 기본 제공되어 편의성을 높인 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용성과 화질을 극대화한 최고급형 포터블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4K 해상도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FHD 해상도 지원으로 가격부담을 최소화 한 모델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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