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고급스러운 클래식 디자인으로 탄생한 ‘인스탁스 미니에보(Instax Mini Evo)’를 11일 국내 공식 론칭하고, 오는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스탁스 미니에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눈길을 사로잡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물론, LCD 스크린을 탑재하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까지 갖춰 편리함까지 더했다. 특히 다이얼로 조절되는 방식의 아날로그한 조작법이 눈에 띈다. 열 가지 필름과 열 가지 렌즈를 다이얼로 직접 조합하면, 총 100여 가지의 다양한 필름 표현이 가능하다. 프린트 레버 또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되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블루투스 호환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결, 다양한 앱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로 이미지를 송신하면 제품에서 바로 인쇄가 가능하고, 미니에보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도 있다. 이때 프린트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인스탁스 프레임이 있는 이미지로 저장되어 스마트폰에 오래도록 간직하거나 SNS에 업로드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촬영’은 사용 시 편리함을 더하고, 새롭게 추가된 고화질 인쇄 기능인 ‘instax-Rich 모드’로 색채가 풍부하고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진 프린트가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공식 론칭을 맞아 2월 3일부터 10일까지 한국후지필름 공식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선착순 300명까지 ▲플래시 ▲전용 케이스를 제공하며, 이후부터는 ▲플래시 ▲신규 필름(스톤 그레이)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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