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사용 부품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스펙을 확인하고 게임에 맞는 GPU와 CPU, 메모리 용량 등을 탑재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시중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이 판매되고 있어 손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기능에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최신 기술을 대부분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모델이 있는가 하면 기능을 최소화 하고 성능에 올인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이 판매되고 있다.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프리미엄 노트북이 어울리며 비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경우 가성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TUF FX506HM-HN184 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3D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모델들이 RTX 3050 Ti를 지원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RTX 3060이 탑재되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11세대 인텔코어 i7-11600H를 지원해 게임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화려한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은 아니지만 썬더볼트 4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으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노트북 상판을 꾸밀 수 있도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20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및 퀵 매뉴얼, 보증서를 지원한다.
359 x 256 x 22.8~24.3mm 의 크기와 2.3Kg 의 무게로 구성되었다. 집이나 사무실에 놓아두고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2Kg을 살짝 넘는 가벼운 무게로 백팩등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끔식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해야 하는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TUF 시리즈의 최신작 답게 화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과 이클립스 그레이 컬러를 조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심플한 상판과 달리 바닥면은 허니콤 디자인 적용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에 띈다. 물론 플라스틱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프리미엄급 모델대비 다소 떨어지지만 게이밍 노트북 다운 화려함을 원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밀리터리 등급의 엄격한 테스트 (MIL-STD-810H) 를 통과해 예기치 못한 각종 충돌과 충격 발생시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 충격 뿐만 아니라 고온이나 저온, 높은 습도 등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잦은 휴대가 필수적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무게가 2Kg을 살짝 넘어가며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최소화 해 백팩등에 넣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으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굳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게이밍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144Hz 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필수적인 FPS 게임에서 정확하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싱크 기술이 적용되어 화면 찟어짐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IPS 레벨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최고급형 라인업인 ROG 시리즈와 달리 250 nits의 밝기와 sRGB 62.5%를 지원해 높은 색 재현력이 필수적인 디자인 등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및 감상 등의 용도로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으며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하며 단색의 LED가 제공되는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RGB 백라이트를 기본 지원해 화려한 조명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Fn + 방향키를 통해 밝기와 AURA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지만 분명한 구분감을 제공해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노트북 답게 WASD 키의 구분감을 높였으며 키는 2천만회의 키 프레스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고 오버 스트로크 기술이 적용되어 균형잡힌 키감과 높은 반발력을 통해 빠른 게임 컨트롤이 가능하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배터리, 스토리지, 에어플레인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와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외부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네트워크 사용을 위한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2.0b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중앙에는 C타입의 썬더볼트 4단자와 2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USB 3.2 Gen2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도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USB 기기도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과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오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 제품은 뛰어난 쿨링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2개의 팬이 설치되어 있으며 셀프크리닝 냉각 2.0 기술 적용으로 팬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냉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먼지로 인한 팬소음도 감소된다.
83개 블레이드가 설치된 LCP팬이 공기 흐름을 극대화 하며 초박형 구리핀이 설치되어 뜨거워진 칩셋의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또한 노트북 상태에 따라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 프로파일 기능을 지원해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허니콤 패턴이 적용되어 있으며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사일런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3시간 0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듀얼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CPU와 GPU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하단에는 5845mAh 용량의 90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부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중앙에는 2개의 메모리 슬롯이 설치되어 최대 32GB까지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본 8GB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512GB NVMe SSD와 여분의 M.2 슬롯을 제공해 저장용량을 늘리는데 어려움도 없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모서리 부분을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200W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를 비롯해 설명서와 보증서, 스티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게이밍 노트북 다운 강렬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를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쿨링 솔루션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코어 12스레드에 18MB 캐시를 지원하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600H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GB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 RTX 3060 그래픽을 지원해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i-Fi 6 무선랜카드와 기가비트 유선랜과 HD 웹캠 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 RTX 3060 랩탑 GPU는 6GB GDDR6 전용램이 제공되며 1525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게이밍을 보장한다.
ASUS Armory Crate 에서는 퍼포먼스 셋팅이 가능하며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키 잠금, 터치패드 설정등을 지원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게임 비주얼 기능이 포함되어 컨텐츠에 최적화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눈건강을 위한 아이케어 기술도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Armory Crate 는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해 게임 실행중에도 손쉽게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다. (QR코드를 지원해 기기간 연결이 무척 간편하다.)
옵티머스 모드에서의 그래픽카드 작동 방법을 설정할 수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 조명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지원으로 화상회의 등에서 명확하게 음성을 듣고 전달할 수 있다.
MyASUS 앱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원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모드 및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하다.
Link to MyASUS에서 지원하던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이 Glidex로 변경되었다. 상단의 사진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Glidex 앱을 설치하고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이나 업무중 스마트폰에 문자나 SNS 메시지가 왔을 때 스마트폰을 들지 않고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DTS : X Ultra 음장을 지원해 사용자에 맞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EQ도 제공해 수동으로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 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화사한 영상을 보여주었으며 약간의 노이즈가 있긴 하지만 선명도 또한 만족스런 수준이다.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양방향 AI 노이즈캔슬링 지원으로 화상 회의나 게임 실행시 선명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작업에서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게임 실행시에는 160W 정도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간다. (게임시 130W~160W 정도로 작동한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5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23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실행후 온도를 측정했을 때 8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90도 이상은 특정 상황에서의 튀는 온도일뿐 대부분 80도 내외에서 작동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시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 상단 중앙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 나가며 양 측면에 설치된 팬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팜래스트의 온도는 낮아 손을 올려두어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팬소음 측정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아이들 상태나 문서작업 및 웹서핑 시에는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다. 단, 게임을 실행하면 듀얼팬이 최고 속도로 동작하며 열을 식히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한다. 단, 귀를 자극하는 고주파음은 들리지 않으며 스피커 사운드에 많이 뭍혀 큰 불편은 없었다.
144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72Hz나 36Hz 와 달리 아주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PS 타입의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의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여유롭게 두 개의 창을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답답하지 않았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었다.
HDMI 단자와 C타입 단자를 이용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작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중고음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여 주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 흠잡을 때 없는 노트북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저음 재생력도 뛰어나 중고음으로 인해 귀가 피로해지는 현상도 없었다. 음악감상 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 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 40% 초반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를 넘어가는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8분 3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5~6분대의 시간을 보여주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성능은 차고 넘치지만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성이 떨어진다. 디자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화질에 특화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기 바란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30초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답게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최신 게임은 물론 전문가용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GTX 시리즈나 RTX 3050 Ti 이하급의 노트북과는 분명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HDD나 일반 SSD를 기본 장착한 모델들과 달리 NVMe M.2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빠른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512GB로 대용량을 지원해 최신 게임이나 S/W, 데이터 등을 부담없이 설치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98-127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3-111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배틀필드 2042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스루-이탈 맵) 40-66 프레임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모리를 16G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 33-52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TX 3050 Ti 이하급의 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은 울트라 옵션에서 30프레임 이하로 떨어진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74 FPS 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 마크 결과값은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GPU의 부스트 클럭이 100MHz 높아 RTX 3060을 탑재한 경쟁 노트북 보다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실제 게임 테스트에서는 3D마크 스코어에 걸맞는 프레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필자는 그 이유를 메모리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제품의 성능을 100% 체감하고 싶다면 반드시 8GB 메모리를 추가해 16GB 듀얼채널로 구성해야 한다. 16GB 듀얼로 테스트 했으면 확연히 다른 게임 프레임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메모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3D 마크와 달리 실제 게임에서는 메모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성비에 특화된 노트북이다. RTX 3060을 탑재했음에도 RTX 3050 Ti 탑재 노트북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좀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저장장치와 메모리 업그레이드도 용이해 대용량의 최신 3D 게임을 설치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다운 쿨링 기술 적용도 마음에 든다.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쟁 모델대비 저소음을 구현해 게임 실행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 바닥면에 원할하게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스탠드를 사용하면 장시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이밍에 특화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3ms 응답속도와 어댑티브 싱크 지원으로 깔끔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IPS 패널 탑재로 시야각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컬러 LED를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하면서도 타이핑 만족감을 높인 키보드 탑재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전작과 달리 썬더볼트 4 단자를 추가해 사용성을 높인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용 S/W를 제공해 퍼포먼스나 게이밍 관련 기능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며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한 모델답게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것도 인상적이었다.
최신 3D 게임을 즐기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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