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게임에 최적화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델이 선보인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 시리즈’는 동급 제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델 고유의 새로운 냉각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이다. 델은 이번에 14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4’와 15.6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5 R2’, 17.3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7 R2’ 3개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에일리언웨어 x14’는 엔디비아 G-싱크(NVIDIA  G-SYNC ) 및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기술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14인치형 노트북으로 ‘듀얼 토크(dual-torque)’ 방식의 힌지를 적용해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성과 게이밍 성능을 모두 끌어 올렸다. 이 제품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로 인텔 아크 그래픽스(ArcTM Graphics)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60 랩탑 GPU가 탑재되어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에일리언웨어 x15 R2’ 노트북과 ‘x17 R2’ 노트북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공개했다. 각각 15.6인치형, 17.3인치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두 모델은 휴대성과 게이밍 성능을 중시하면서도 더 크고 시원한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들 제품은 x14 모델과 마찬가지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NVIDIA GeForce RTX™ 30 Series)가 탑재되었고 내장된 DDR5는 최대 6400Mhz의 빠른 속도를 구현하여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X시리즈 모델들은 차세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장시간 사용에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특허 출원중인 스마트 팬(Smart Fan) 제어 기술,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등을 적용해 방열 효과를 최적화했다. 또한, 최대 속도, 성능 모드, 밸런스 모드, 배터리 세이버, 저소음 모드의 5가지 모드 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환경을 제공하며,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와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m17 R5’은 강력한 성능의 17.3인치형 노트북으로 AMD 라이젠(Ryzen) 6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 그래픽스(AMD Radeon RX graphics)를 탑재했으며, AMD 스마트시프트 MAX(AMD SmartShift MAX),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테크놀로지(AMD FreeSync™ Premium technology), 스마트액세스 메모리(SmartAccess Memory), 스마트액세스 그래픽스(SmartAccess Graphics) 등 AMD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되어 초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독특한 타이핑 경험과 자판 별로 RGB 조명을 지원하는 ‘Cherry MX 울트라-로우 프로파일(ultra-low profile)’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15.6인치형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m15 R7’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 또는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시리즈 GPU를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m17 R5’와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에일리언웨어 m15 R7’ 모델은 4월,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에일리언웨어 m15 R7’ 모델은 2월말경, ‘에일리언웨어 x14, x15 R2, 그리고 x17 R2는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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