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한국시간으로 2021년 11월 3일 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SI CND 사업부의 신제품 런칭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의 IT 박람회들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인 가운데, MSI는 지난해 컴퓨텍스(Computex)부터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런칭 쇼케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인텔의 최신 12세대 앨더 레이크(Alder Lake)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1 기반의 최신 게이밍 PC와 함께, 게이머에게 더욱 사실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퀀텀닷 프리미엄 컬러’ 기술 기반의 게이밍 모니터가 사전 공개되어 내년의 게이밍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후문이다.
성능을 담당하는 P-코어와 효율을 담당하는 E-코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쳐 기반의 인텔 최신 12세대 코어 7 프로세서 기술은 멀티 스레드 성능을 최대 47%, 게임 성능은 13% 이상 높였으며 DDR4 대비 최대 60% 더 빠른 읽기 속도를 자랑하는 DDR5 메모리와 결합되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게이밍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윈도우 11은 SDR 화면을 HDR 품질로 향상시키는 자동 HDR 기능을 지원, 게이밍 경험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주요 제품으로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게이밍 다이얼 디자인이 돋보이는 ‘MSI MEG 이지스 Ti5’와 간결한 디자인과 강력한 게임 성능의 대비가 인상적인 ‘MSI MAG 코덱스’ 시리즈가 있다. 특히, 세계적인 IT 제조 기업인 MSI가 직접 설계하고 완성한 이들 제품은 사용자가 조립PC에 비해 편리하게 게임 접속에 이르도록 돕는 한편,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부가기능으로 사용자가 오롯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MSI는 게이밍 PC의 성능 향상, HDR 게임 경험의 증가가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점점 더 많은 사용자가 주사율과 응답속도보다 선명하고 사실적인 색상 성능, 더 큰 시각 만족도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MSI 옵틱스 MPG321UR-QD’, ‘MSI 옵틱스 MPG321QRF-QD’ 등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을 선보였던 MSI이지만, 내년에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더한 ‘퀀텀닷 프리미엄 컬러’ 기술 기반의 게이밍 모니터와 세계적인 패널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니LED 기술이 적용된 HDR 1000 인증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PC뿐 아니라 콘솔까지 게이밍 모니터의 지원 범위를 넓혀 ‘MSI 콘솔 모드’의 지원 대상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55형 OLED 패널을 탑재한 대형 디스플레이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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