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는 PCI-Express 4.0 대응에 대응하는 PNY XLR8 CS3040 및 CS1030 등 M.2 NVMe 기반 SSD 라인업 2종을 출시한다. 마이크로닉스는 성능과 용량 등 시장 상황과 소비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SSD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NY XLR8 CS3040은 PNY 브랜드의 SSD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입출력 성능을 갖춘 제품 중 하나다. 기존 대비 두 배 많은 64GT/s(약 8GB/s) 전송 대역을 쓰는 PCI-Express 4.0 x4 기반 컨트롤러인 PHISON-E16 계열을 바탕으로 용량에 따라 최대 5600MB/s의 순차읽기 속도와 최대 2600MB~4300MB/s의 순차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뛰어난 보안 능력과 내구성을 갖춘 것 또한 특징으로 꼽힌다. 최대 200만 시간에 달하는 평균 고장시간과 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LDPC)와 S.M.A.R.T, AES-256 암호화 기능을 갖췄다. Trusted Computing Group이 제안한 암호화 기술 중 하나인 TCG Opal을 적용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속도와 내구성을 구현하기 위해 SSD 내에는 PHISON사의 E13T 계열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CS1030은 용량에 따라 순차읽기 최대 2500MB/s, 순차쓰기 최대 1700MB~1900MB/s의 입출력 성능을 구현했다.
높은 사용 수명과 신뢰성을 갖춘 PNY SSD 제품들은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5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증 기간내 제품 이상이 발견될 시 100% 새 제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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