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윈도우 (혹은 Mac) 기반의 디바이스와 (데스크탑PC & 노트북)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 iOS) 기반의 스마트폰 & 태블릿 PC를 함께 사용한다. 윈도우 기반의 디바이스는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높은 성능으로 컨텐츠 생산성을 보장하며 모바일 OS 기반 제품들은 손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 의 경우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기는 힘들지만 키보드 정도만 연결되어도 오피스를 활용한 문서 작업은 여유롭게 실행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블루투스 기반의 키보드를 구입해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 PC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한성컴퓨터 BKM500 듀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데스크탑PC에 연결해 무선 키보드 &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키보드와 마우스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키보드 & 마우스와 달리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해 편하게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유선으로 연결하고 기능이 한정적인 일반 키보드 & 마우스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기본 제공되며 AA 배터리와 2개의 AAA 배터리,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키보드에 오염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반투명 키스킨도 제공된다.

한성컴퓨터 BKM500 듀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컬러 선택이 힘든 일반적인 키보드 & 마우스 세트와 달리 사진과 같이 다양한 컬러를 지원한다. 전통적인 블랙 & 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파스텔 톤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핑크 & 민트 컬러를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대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BK500 키보드의 모습으로 441.5 x 129 x 24mm 의 크기와 372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휴대가 가능했던 텐키리스 키보드 BK300 과 달리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로 집이나 사무실의 데스크탑PC에 연결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으로 유선형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내며 높은 마감 완성도로 조잡한 저가형 키보드와는 확연한 퀄리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 스위치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넓은 키간격을 지원해 유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이솔레이션 배열을 적용해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500만회 이상의 키 작동수명을 지원해 고장등의 스트레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염을 방지하는 키스킨을 제공해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펜타그래픽 방식의 키보드 답게 슬림한 키캡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올려둘 수 있도록 키캡이 오목하게 디자인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면형의 일반 키캡과 달리 손을 올려두면 무척 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쉬프트는 물론 ESC와 엔터, BACK 등 자주 사용하는 키의 크기를 키워 편하게 누를 수 있다. (쉬프트나 엔터키의 크기가 작으면 오타나 오작동이 많이 발생한다.)

이 제품은 텐키가 포함된 110키 풀사이즈 키보드로 텐키리스 제품들과 달리 숫자 입력이 많은 사용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계산기 앱 실행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RF 2.4GHz 와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2대의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고 기기 선택키를 지원해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동시 연결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배터리 상태 및 CAPS Lock, 사용 디바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설치되어 있다.

키캡이 오목하게 처리된 다른 키들과 달리 하단에 설치된 방향키나 alt, ctrl 키 등은 볼록하게 디자인 되어 촉감 만으로 쉽게 쓰임새를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적인 윈도우 환경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 등을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펑션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밝기 및 음량 설정이 가능하며 윈도우와 iOS, Mac 변경 키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키보드 ON/OFF 스위치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도의 경사각으로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으며 30분 동안 입력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 모드에 진입해 (키를 누르면 즉각 켜진다.)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년 이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2개의 AAA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측면에 USB 리시버를 보관할 공간도 제공된다. (커버는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 사방에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기본 제공되는 BM100 옵티컬 마우스의 모습으로 441.5 x 129 x 24mm의 크기와 56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안에 꽉 차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로 손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와 동일한 컬러를 지원해 일체감을 높였으며 유선형의 아기자기한 외형이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이 제품은 광택 재질의 일반 플라스틱을 사용한 모델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UV표면 재질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지문이나 땀, 먼지등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마우스 전면부의 모습으로 일반 제품들과 같이 3버튼 방식을 지원한다. 양 측면에 있는 좌우 버튼은 무소음으로 구성되어 도서관이나 학원등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300만회의 사용수명을 지원해 고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기기 측면과 후면부의 모습으로 그립감 향상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양 측면에는 굴곡이 형성되어 있으며 패턴이 적용되어 손가락을 안정적으로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좌우가 동일한 양손잡이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과 하단에 패드가 부착되어 부드럽게 마우스가 움직이며 중앙에는 1200DPI를 지원하는 옵티컬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원 스위치와 페어링 및 기기선택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인디케이터와 AA 배터리 및 USB 수신기 장착 공간에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반투명 키스킨과 배터리,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듀얼 무선의 편리함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 이며 키간격도 넉넉해 좁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 특히 키간격이 일정하게 떨어져 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적용해 여유롭게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으며 일반적인 슬림 키보드와 달리 후면에 6도의 각도가 형성되어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했다.

마우스 그립감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휴대성까지 고려한 컴팩트 모델이기 때문에 그립감이 다소 떨어지리라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착 감기는 그립감으로 만족감이 컷다.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로 후면의 높게 만들어 빈틈없이 손에 딱 들어오며 영 측면에 홈이 파여 있어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거치하고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UV표면재질 특유의 질감도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일반적인 유광의 플라스틱 모델은 장시간 손에 쥐었을 때 땀으로 번들거리며 손과 마우스가 붙어 찐득거리는 느낌을 주는데 이 제품은 장시간 사용해 땀이 나도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이 제품은 RF 2.4GHz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지원해 원하는 스타일 대로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RF 2.4GHz 는 USB 수신기만 장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작동하며 블루투스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연결해야 한다.)

연결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일부 블루투스 기기와 달리 이 제품은 키보드와 마우스의 전원을 켜고 BT1 이나 BT2 로 지정해 준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검색하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의 경우 처음 연결시 BT1 이나 BT2를 길게 눌러 페어링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블루투스 5.0 뿐만 아니라 3.0도 함께 지원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윈도우 10 에서는 배터리 상황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연결 방법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3대의 기기를 연결해 (PC는 RF 2.4GHz)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용키를 눌러 원하는 디바이스를 선택하면 다른 디바이스는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변하며 연결된 기기에서만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손쉽게 밝기와 볼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실행 및 뒤로가기와 검색,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6도의 각도가 형성되어 손이 상당히 편했다. 베젤 두께를 최소화 해 키간격을 넓힌 제품으로 오타없는 빠른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낮은 키압으로 손가락에 부담이 없었다. 특히 소음도 크지 않아 사무실 등에서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 센서감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유리에서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나무 책상이나 비닐, 천, 가죽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러워 어디서나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RF 2.4GHz 연결) 키보드의 동시입력시 오작동 없는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으며 1200DPI 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무선연결시 발생하는 특유의 딜레이로 인해 불편이 있으리라 예상했는데 예상과 달리 유선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들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게임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