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이 2020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컴퓨존이 달성한 연간 매출액은 1조 290억원으로, 이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이자 전년 동기(2019년 8,974억원) 대비 16%의 성장을 보여주는 수치다.

컴퓨존은 매출 외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280만 건 이상의 누적 주문 수와 240만 건이 넘는 배송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4,243개의 입점 업체가 컴퓨존을 통해 15만 5천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수는 160만 명이 넘는다.

컴퓨존은 다양한 여건과 성향을 고려해 택배와 방문수령, 지역에 따른 퀵서비스 등 다양한 배송 방법을 제공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다양한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써 컴퓨존과의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컴퓨존은 고객 정보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여 2013년에는 컴퓨터 쇼핑몰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를 쌓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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