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개인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장비가 비싸고 S/W 사용도 힘들었던 예전과 달리 아이템만 참신하다면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시청률이 보장되며 초보자도 손쉽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S/W 와 솔루션이 출시되어 쉽게 개인방송을 할 수 있다.

한번 유명해지기만 하면 막대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전업 크리에이터나 유튜버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홍보 수단으로 개인방송을 활용하고 있어 관련 시장은 점점 커지리라 예상한다.

개인방송의 매력은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에서 볼수 없는 전문 분야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방송은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해 개인방송의 경우 관심있는 유저들만 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강화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리에이터와 유튜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새롭게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유저나 기업이 줄을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간에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유저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녹화된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는 유저들이라면 게이밍 데스크탑 정도의 퍼포먼스만 구현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실시간 스트리밍이 빈번하며 게임 방송을 할 경우 하이엔드 급의 PC를 사용해야 한다. 크리에이터 되려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PC를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 스트리밍 환경의 경우 기본적으로 최상위 옵션에서 144Hz 이상의 주사율 설정이 필수적이며 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고 추후 편집할 영상까지 실시간으로 레코딩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PC를 사용할 경우 원할한 방송이 힘들다.

여기에 유저들의 선택이 요구된다. 두 개의 PC를 이용해 하나는 게임용, 하나는 스트리밍 용으로 활용하는 투컴방송 으로 구성하거나 하나의 하이엔드 PC를 사용해 게임과 스트리밍을 모두 해결하는 원컴 방송중 퍼포먼스나 편의성,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투컴방송의 경우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쾌적한 게임방송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에반해 시스템 구축시 많은 비용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추후 유지보수가 어려운 단점이 존재한다.

그에 반해 원컴방송은 하나의 PC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한 장점이 있다. 스트리밍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의 경우 구독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트레픽이 과도하지 않고 그에 따라 하나의 컴만 사용하는 원컴방송을 구성하는 것이 유지보수나 비용 측면에서 좋다. 원컴을 사용하다가 상황에 따라 투컴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상단에 언급한 것과 같이 높은 성능이 필수적이다. 하이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텔 게이밍 프로세서 i9-10900K 는 인텔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가 적용되어 최대 5.3GHz의 속도로 작동하며 10코어, 20쓰레드를 비롯해 DDR4-2933 메모리 속도를 지원해 기존의 프로세서 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인텔 게이밍 프로세서 i9-10900K 는 일반 프로세서와 달리 오버클럭에도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어 더 강력한 성능을 임의대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은 성능 향상을 위해 가장 빠른 코어를 식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10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3년 전 PC에 비해 게임 내 스트리밍 및 녹화 중 최대 초당 187프레임을 지원하고, 게임 플레이 중 최대 63% 더 많은 초당 프레임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영상 편집은 최고 12% 빨라졌고, 3년 전 PC에 비해서는 최고 15% 빨라졌다. 3년 전 PC에 비해 전체 시스템 성능은 최고 31% 향상됐다.

여기에 인텔 이더넷 커넥션 I225 는 기존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1GB 이더넷 두 배 이상의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하고 인텔 와이파이 6 AX201는 높은 응답성과 안정적인 연결로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한다.

특히 스트리밍을 주로 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온에어 방송 뿐만 아니라 녹화된 영상을 편집하는 용도로도 사용해야 한다. 특히 4K 영상의 경우 FHD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대용량 이기 때문에 기존의 PC로는 편집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고성능 PC 사용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캐주얼한 영상편집 프로그램부터 프리머어와 같은 전문 영상 프로그램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편집 작업 뿐만 아니라 편집된 영상을 저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높은 성능의 PC사용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멀티코어와 스레드를 지원하는 i7-10700K 나 i9-10900K, i9-10850K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빠른 시간에 랜더링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인텔에서는 이런 유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EASY STREAMING WIZARD 라는 개인방송 솔루션을 지원해 초보자도 손쉽게 유튜브 등에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S/W 자체가 초보자를 염두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S/W에서 가르쳐주는 순서대로 실행하면 어렵지 않게 셋팅을 마칠 수 있다. 특히 PC의 성능이 받쳐주고 네트워크에 문제가 없다면 안정적인 프레임 환경에서 깔끔하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의 게임이나 기타 활용 화면이 그대로 유튜브 등으로 플랫폼으로 전달되어 편하게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에이터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고가의 캠코더가 없다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을 촬영하면 되고 인텔 이지 스트리밍 위자드와 같은 개인방송 솔루션이 제공되어 실시간 방송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단,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거나 고화질 영상의 편집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PC는 무리해서 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작업을 한번에 실행해야 하는 특성상 8코어 16스레드의 i7-10700K 나 10코어 20스레드 기반의 i9-10850K, i9-10900K 프로세서 정도를 사용해야 깔끔하게 스트리밍 방송을 하거나 4K 영상을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

막연하게 크리에이터를 꿈꾸었던 유저들이라면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하드웨어와 S/W 가 제공되기 때문에 손쉽게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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