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 방식은 표준화가 진행되어 브랜드에 상관없이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다. (단자부가 다를 경우 케이블만 교체하면 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QC 3.0 이나 PD 기술 기반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기본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관련 제품을 구입하면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노트북 또한 슬림 제품들을 중심으로 충전 방식의 표준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전용 충전기와 PD 충전이 혼합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PD 충전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같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표준화된 PD 충전이 사용됨에 따라 케이블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대용량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케이블이 호환되지 않을 경우 고속 충전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아트뮤 트윌 C타입 to C 100W PD 고속충전 케이블 은 모델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고속충전에 특화된 모델로45W를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10을 비롯해 최신 스마트폰의 안정적인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PD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의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케이블과 어떤점이 다를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벌크형 모델들과 달리 고급형 케이블 답게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트뮤 트윌 C타입 to C 100W PD 고속충전 케이블은 최신 스마트폰 고속충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PD 충전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하는 PD 충전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고속충전 지원 차량용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USB 2.0 을 지원하며 다양한 길이로 케이블이 출시되고 있다. 30cm / 120cm / 200cm 로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레이와 실버 컬러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20mm 케이블은 표준 제품으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30cm 모델은 긴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보조배터리 사용시나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연결할 때 활용할 수 있으며 200mm 제품은 소파나 침대 등 전원 플러그와 거리가 떨어져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성형사출물과 PCB, 이음형 단자를 적용한 대부분의 케이블과 달리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마감을 적용했으며 성형사출물과 PCB 사이에 오버몰딩을 적용되어 있고 PCB 보호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자파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 높은 신호전달력을 가지게 된다.
일반 케이블은 PCB 에 케이블이 연결되고 단순 실리콘으로 도포되어 오랜기간 단자를 사용하다 보면 단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 케이블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단자부 단선 문제를 최소화 한 제품이다.
기본적인 케이블 구성이 일반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했으며 외피는 강인한 인장강도의 트윌패브릭소재로 마감해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른 내구성을 구현했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15W를 사용하던 기존과 달리 최대 45W 의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고속충전 확인을 위해 데이터 싱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PD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으면 초과 전류로 인해 케이블이 손상되거나 고속 충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최신 스마트폰 에는 그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번들로 제공되는 정품 케이블과 두께를 비교한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복합구조의 쉴딩 처리로 케이블 단선 등의 위험없이 오랜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방향성이 없는 C타입 단자로 구성되어 편하게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음새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큰 일반 C타입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USB-IF 인증된 E-MARKER 칩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20V 5A 의 100W PD 충전을 지원해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고속 충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케이블 꼬임을 방지하고 더 높은 내구성 구현하는 트윌 패브릭 재킷으로 외부를 마감했다. 특히 마감 완성도가 뛰어나 보플등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오랜시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으로 인해 케이블 연결에 불편을 느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돌출단자 설계를 적용해 대부분의 케이스 장착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두 기기간의 간격이 짧을 경우 케이블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질 수밖에 없는데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었다.
케이블과 단자가 연결된 부분은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져 단선이 발생할 확율이 크다. 이제품은 꺽임을 완전히 방지하도록 추가적으로 쉴드 처리가 되어 있어 지속적인 케이블 탈착 등으로 인해 케이블이 단선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PD 충전기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 충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고속 충전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25W 이상의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갤럭시 노트 10 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맥북의 썬더볼트3는 물론 USB-C를 지원하는 LG올뉴그램 노트북, 삼성올웨이즈9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등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최신 노트북의 경우 PD 충전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노트북 충전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에서 C타입 단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추세로 데이터 전송이나 충전용으로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아트뮤 트윌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의 컬러가 추가되었다. 단색 컬러만을 지원하는 일반 케이블과 달리 다양한 컬러를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리뷰를 진행한 100W PD 고속충전 케이블과 같이 오버몰딩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돌출단자와 트윌 패브릭 마감, 무이음 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C 3.0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0W 이하의 전력을 필요로 했던 기존의 스마트폰의 경우 케이블 선택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케이블이 충전 조건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속충전을 지원해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함에 따라 케이블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형국이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PD충전을 재대로 지원하지 않는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고속충전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케이블에 과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최신 스마트폰의 수리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보장하는 액세서리 사용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한 아트뮤 트윌 C타입 to C 100W PD 고속충전 케이블 최신 스마트폰의 고속충전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USB-IF 인증된 E-MARKER 칩셋 적용되어 60W 까지 지원하는 일반 고속충전 케이블과 달리 20V 5A의 100W PD 충전을 지원한다.
20V 5A를 지원해 스마트폰은 물론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노트북의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형 슬림 노트북 대부분이 PD충전을 지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노트북 사용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이즈와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버몰딩을 적용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를 꾀한 제품으로 높은 신호전달력과 함께 한차원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해 노이즈와 전자파차단을 하였으며 외피는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인한 인장강도의 트윌 패브릭소재로 마감했다. 벌크형 일반 케이블과는 퀄리티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럭시 노트10 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나 PD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100W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안심하고 고속 충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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