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주요 파트너를 통해 새로운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과 전문가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전 세계 4,000만 크리에이터에게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고급 인공지능(AI) 및 초고해상도 비디오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델(Dell), HP, 레노버(Lenovo) 및 BOXX의 최신 제품들이 추가되면서, RTX 스튜디오 모델의 수가 현재 이용 가능한 17종을 포함해 27종으로 증가했다. 이 노트북들은 ‘RTX On’을 구동하는 40개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및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수천만의 크리에이터들이 레이 트레이싱과 AI를 워크플로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 RTX의 기능은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및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을 포함한 다양한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현지시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
엔비디아는 오토이 옥테인 렌더(OTOY Octane Render), 블렌더(Blender), 오토데스크 아놀드(Autodesk Arnold), 맥슨 시네마 4D(Maxon Cinema 4D), 어도비의 서브스턴스 페인터(Substance Painter), 매직스 베가스 프로(Magix VEGAS Pro)를 포함해 시그라프를 기점으로 업데이트 되는 인기 크리에이티브 앱에 대한 최적화를 제공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NVIDIA Studio Drive)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