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긴다, 아트뮤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

2019.03.12 스마트패드·폰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휴대가 불가능한 데스크탑PC 와 달리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작은 크기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빠르게 대중화 되었으며 어디서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휴대성이 좋아질수록 디스플레이 만족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화질면에서는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지만 작은 크기로 인해 동영상 등을 즐길때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최신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 태블릿PC 등에서는 C타입 단자에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모니터 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삼성이나 LG의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미 관련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노트북 또한 HDMI 뿐만 아니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C타입 단자에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관련 액세서리인 C타입 to HDMI 케이블이 대중화 되지 않아 모니터 연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으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구입도 쉽지 않은 편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트뮤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C타입 단자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로 높은 품질을 지원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활용되는 제품인지 궁금한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케이블 단품으로 판매되는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박스를 포함해 깔끔하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M /1.5M / 2M 로 출시되며 컬러는 그레이와 블랙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C타입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 확장을 지원한다. HDMI2.0 으로 18Gbps 대역폭을 지원하며 4K UHD(4096x2160) 60hz 영상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USB Type-C 표준을 준수하여, 호환성 및 안정성을 최적화 시킨 제품으로 영상저작권보호기술(HDCP)기능과 화면 복제/확장/변환/회전기능의 디스플레이포트 대체모드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다.


특히 영상전달만을 지원하는 구형포트 (D-SUB, DVI) 와 달리 HDMI 지원 모델답게 영상과 음성을 모두 전달해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사운드도 동시에 재생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플라스틱 이나 알루미늄으로 외부를 마감하고 성형사출물과 PCB, 이음형 단자를 적용한 대부분의 케이블과 달리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마감을 적용했으며 성형사출물과 PCB 사이에 오버몰딩을 적용했으며 PCB 보호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자파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 높은 신호전달력을 가지게 된다. 현재 오버몰딩을 적용한 케이블은 극소수 이며 이마저 가격이 상당히 고가임을 감안하면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해 노이즈와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인한 인장강도의 트윌(Twill) 패브릭소재로 마감했다. (사진과 같이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한 두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니터와 TV가 HDMI 단자를 기본 지원해 호환성으로 인한 불편이 없다. 별도의 전원부 연결 없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셋팅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K@60Hz를 지원해 UHD TV 나 4K 모니터 등과 연결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과 LG 의 최신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 (DP-ALT 모드) 을 지원해 제품을 활용할 수 있으며 C타입 단자를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내장한 노트북에 연결해 멀티 모니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방향성이 없는 C타입 단자로 손쉽게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음새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큰 일반 C타입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으로 인해 케이블 연결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버행 (돌출단자) 설계를 적용해 불편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두 기기간의 간격이 짧을 경우 케이블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질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자부 보호를 위해 캡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저가형 케이블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내구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 제품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삼성과 LG 의 최신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아트뮤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 과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개의 디바이스를 케이블로 연결해주는 것만으로 화면 미러링이 가능해 기기사용에 서투른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노트북이 슬림화로 인해 C타입 단자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A타입의 USB 와 HDMI 단자등을 지원하지 않고 C타입 단자만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은 C타입 단자가 적용될 것이라 예상된다.


아트뮤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은 노트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C타입 어댑터 등을 구입해도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와 27형 WQ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플러그 & 플레이를 지원해 케이블 연결즉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화면 복사 (미러링)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를 통해 각각의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기거나 멀티테스킹 작업이 많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형 노트북의 경우 기본적으로 HDMI를 지원하며 C타입 단자에서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아트뮤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신 그래픽카드는 C타입 단자를 지원해 DP 나 HDMI 와 동일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RTX 2070 기반의 테스트용 PC와 27형 4K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스펙에서 확인했던 것과 같이 4K@60Hz 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인기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을 즐기는 유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나 HTPC 등과 같이 컨텐츠를 TV 화면으로 즐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오디오 케이블 연결 없이 TV에서 영상과 음성 모두를 재생하며 최대 2M 제품까지 판매해 원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며 대화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대화면 TV 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디스플레이 연결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노트북 사용자중 C타입 단자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연결을 문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노트북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C타입 어댑터의 경우 가격대가 너무 높고 서드파티에서 판매되는 일부 케이블은 품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추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품질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케이블이 아트뮤에서 출시되어 고민없이 추천해 줄 수 있을 듯 하다.


아트뮤 트윌 C타입 to HDMI 케이블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타입 단자에 DP-ALT 모드를 지원하는지 여부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호환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구성을 높인 케이블 설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일반 단자부와 달리 오버몰딩을 더해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신호전달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위해 트윌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것도 일반 케이블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HDMI 단자를 적용해 호환성을 높인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4K@60Hz를 지원해 4K 모니터나 UHD TV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한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컨텐츠를 대화면으로 감상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높은 품질대비 가격 부담은 최소화 한 제품으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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