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외 언론 150여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5G 서비스를 고객이 제때,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발 빠르게 준비해 브랜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대용량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즐기려는 우저의 요구를 신제품에 반영했다. 또한 최신 CPU와 SW 최적화로 정보처리 속도를 높였고, 빠른 속도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도 V40 ThinQ 대비 20% 이상 늘렸다. 대용량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여러 개 즐겨도 발열이 없도록 진화된 발열 완화장치를 새롭게 탑재했다.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ThinQ 5G와 4G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각각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출시하던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SW 업그레이드센터’를 신설하고 사후지원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화했다. SW 업그레이드 센터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기능 및 보안 SW 업데이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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