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수리 비용이 비싸지면서 케이스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스마트폰폰을 보호하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 하면서도 디자인 만족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가격 부담도 최소화 해 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

디스플레이 까지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스크레치 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단, 전면 커버가 들뜨는 등의 불편이 있으며 저가형 제품들의 경우 비닐코팅이 벗겨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해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락플립 천연소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는 기존 다이어리 케이스의 단점을 완전히 개선한 모델로 마그넷 방식의 이지락 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전면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전면커버가 분리되지 않아 깔끔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한껏 살린 것은 물론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 및 활용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고급형 모델답게 지갑형태의 비닐 케이스에 보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9 용 기준 77 x 152 x 17mm의 크기와 78g의 무게로 부담스러운 느낌은 없다. (스마트폰에 따라 제품의 크기와 무게는 달라진다.) 디핑초콜릿, 디핑브레드, 디핑네이비, 디핑버건디, 디핑그레이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스마트폰 컬러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삼성 갤럭시 S6 이후 모델, LG G5 이후모델, 아이폰 6S 이후 모델들은 출시된 상태이며 새로운 스마트폰이 발표되면 케이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천연소가죽을 사용해 일반 제품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특히 천연소가죽에 디핑을 여러차례 적용해 자연광에서 중후한 색감을 보여주며 그립감도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 안감까지 소가죽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충격이나 마찰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다.

제품 전면부의 모습으로 수공예 기술을 적용한 모델답게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상단에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홀 (Hole) 처리가 되어 있으며 디핑원단 특유의 패턴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천연 소가죽 특유의 질감또한 비닐이나 PVC 소재의 제품들과는 다르며 은은하게 풍기는 가죽 특유의 향도 무척 마음에 든다.

일반 다이어리 케이스와 달리 마그넷 방식의 이지락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손으로 전면커버를 손쉽게 오픈할 수 있으며 쉽게 닫을 수 있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쉽게 부착할 수 있지만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고정되어 이동중 전면커버가 떨어지는 등의 불편은 없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의 형태에 맞게 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후면에 버튼이나 지문인식 센서 등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깔끔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삼성이나 LG페이, NFC 등의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활성화 되며 카드나 현금 사용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제품은 이런 트랜드를 감안해 하나의 카드수납 포켓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현금 등을 넣고 다니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부의 모습으로 젤리케이스가 설치되어 있어 충격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한다. (소가죽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가 2중으로 스마트폰을 보호한다.)

일부 제품들의 경우 젤리케이스의 홀이 너무 작아 이어폰이나 단자등을 연결하기 힘들다. 그에 반해 아트뮤 락플립 천연소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는 사진과 같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케이블이나 젠더는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이어폰, 헤드폰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와 스피커 홀도 정확하게 설치되어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불편이 없으며 버튼을 쉽게 누르도록 설계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조작에 어려움이 없다.

케이스 상단에는 홀이 설치되어 열쇠나 각종 액세서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폰이 스트랩고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편의성과 내구성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보급형 다이어리 케이스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성능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통화와 그립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 스피커 부분에 홀이 설치되어 음성을 듣고 통화를 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천연 소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인상적이었으며 디핑 원단 특유의 적당한 마찰력으로 손에서 미끄러지는 등의 불편은 없었다.

또한 전면커버가 설치되어 기름이나 화장품 등이 디스플레이 부분에 묻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락 플립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전면커버를 오픈할 수 있었으며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스마트폰을 강하게 흔들었음에도 전면커버가 떨어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일반 다이어리형 케이스와 비교해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후면의 카메라와 플래시와 정확히 일치하는 디자인으로 기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문제가 없으며 렌즈부의 파손이나 스트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하단부에 약간 여유를 주어 손가락으로 지문을 등록하는데 불편이 없었다.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케이스대비 약간은 두꺼운 제품으로 무선충전에 대한 호환성을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상단의 사진은 아트뮤 무선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둔 모습으로 원할하게 무선 충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트뮤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충전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