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강추위가 예상되어 각 가정에서는 난방가전을 미리 구입해 추위에 대비하고 있다.
난방용품을 사용하면 추위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습도가 떨어져 목이 칼칼해 지거나 가슴이 답답한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도 차량에서 송풍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무척 많다.
일상생활에서 일정 수준의 습도 유지는 필수라 할 수 있다. 난로를 사용하던 예전에는 주전자 등을 올려두어 습도를 유지했으며 최근에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트뮤 무선 휴대용 미니 가습기 HD210 는 방이나 차안등 협소한 장소에서 습도를 유지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의 미니 가습기와 달리 20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공급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330ml 대용량 수조를 적용하고 수위감지 센서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인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되던 제품들과 비교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2개의 필터가 추가로 제공된 것을 알 수 있다.
80 x 82 x 141mm 의 크기와 255g 의 무게로 전작인 HD110 대비 안정감을 높였다. (부피는 커지고 높이는 낮아졌다.) 특히 330ml 대용량 수조를 사용해 장시간 물보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디서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하다. 텀플러를 연상시키는 원형의 디자인에 그레이, 옐로우, 핑크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마감 완성도도 뛰어나 조잡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가습기와 달리 한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휴대가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사진과 같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커피숍이나 차량과 같은 외부에서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에는 무드등이 설치되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원터치 버튼을 길게 눌러 ON/OFF 할 수 있다.
또한 상단부에는 분사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원터치 버튼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연속분사 다시 한번 누르면 일정 간격으로 분사되는 인터벌 모드가 실행되며 다시한번 누르면 분사가 정지된다.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를 제공하며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타입의 USB 단자를 추가로 제공한다.
USB 단자에 선풍기나 LED 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나 노트북 등에 연결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5V 0.8A 지원으로 충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논슬립 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끄러짐을 방지해 유리바닥 등에 놓아두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KC인증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 2억원 PL보험에 가입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전력이 2W 에 불과해 오랜시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습기는 헤드부와 물탱크로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30ml 의 대용량 물통이 설치되어 7~13시간 물의 보충없이 사용 가능하며 (연속분사 : 7~9시간, 간격 분사 : 11~13시간) 엎어져도 물이 세지 않는 누수방지 밀폐구조를 적용해 가습기가 쓰러 지더라도 안전상에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전작대비 폭이 넓어져 내부 세척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척이 필수적인 가습기의 특성을 감안한 설계로 손쉽게 물탱크 내부를 청소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모습으로 동급 최대 2,00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무선으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필터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커버만 분리해 주면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물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지되도록 수위감지 센터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USB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2개의 필터를 추가로 지원한다. (하나의 필터로 최대 3개월 까지 사용 가능하다.)
경쟁 제품들과 달리 무선 방식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활용성과 성능 등을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선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굳이 전원 단자를 찾아 다니거나 보조 배터리 등을 연결할 필요없이 어디서나 쉽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의 화장대나 사무실, 커피숍 등에서 사진과 같이 설치해 일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분무량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혼자 있는 장소에서는 충분히 습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유아나 영아에게 적정 습도 유지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아토피 등의 발생 확율이 높이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성이 보장되어 여행등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0dB 미만의 저소음 지원으로 아이가 깨는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취침을 할 때 소음에 민감한 유저라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텀플러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컵홀더에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전원 공급이 필요없기 때문에 차량이 케이블 등으로 지저분해지는 불편이 없다.
동절기에는 차량에서 히터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내부가 무척 건조해 진다. 오랜시간 히터를 틀고 운행하다 보면 목이 답답해 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가습기를 설치해 사용한다면 적정량으로 습도를 유지해 목이 아프거나 피부가 건조해 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물을 넣은 상태에서도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 쉽게 휴대할 수 있었다. 특히 일반 백팩은 물론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쉽게 넣을 수 있어 외부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A타입의 USB 단자는 LED 나 선풍기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없을 때 응급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속충전은 지원하지 않지만 중요한 전화 통화 등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 미스트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분사량이 넉넉해 손에 들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어디서나 적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한다. 무선방식을 지원해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제품으로 일일이 전원 단자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20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본 내장되어 있으며 5V 0.8A 지원으로 충전기도 가리지 않는다. 전원 어댑터는 물론 PC나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충전한 후 외부에서 케이블 연결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W 에 불과한 소비전력으로 긴 사용시간을 지원한다. 특히 대용량 수조를 적용해 밤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고 싶을 경우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수위감지 센서를 장착해 안전성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분무량도 많은 편으로 책상이나 차량등에 놓아두고 사용할 때 습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인터벌 모드를 지원해 습도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A타입의 USB 단자를 추가로 지원해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간편하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가습기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부담없는 가격에 높은 완성도를 가진 모델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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