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최고급형 스마트폰은 USB 3.0을 기본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QC 3.0 이나 PD 충전기 등을 이용한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성격이 급한 국내 유저들에게 환영받는 기술들로 스마트폰 구입시 필수적인 고려 사항이 되고 있다.
단, 케이블의 품질에 따라 퍼포먼스나 안전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유저들은 많지 않다. 일부 저가형 케이블의 경우 USB 3.1 Gen1 의 최고 속도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며 오랜시간 사용하다 보면 케이블이 끊어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가격만 보고 케이블을 구입하는 우를 범하곤 한다.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사용한다면 그에 걸맞는 고급형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고속 데이터 전송 여부나 고속충전 지원 등의 여부만 확인해도 고장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트윌 USB 3.1 Gen1 C타입 케이블은 고급형 케이블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번들 제품이나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른 스펙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차폐코일이나 강화와이어 등을 적용해 한차원 다른 내구성을 구현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이나 안정적인 고속 충전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일반 케이블과 달리 노이즈를 최소화 하고 단자부 내구성을 높인 오버몰딩 또한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케이블 굵기부터 일반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케이블 단품으로만 제공되는 대부분의 제품들과 달리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윌 USB 3.1 Gen1 C타입 케이블은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의 고속 충전이나 C타입 기기간 연결을 위한 C타입 to C PD케이블을 비롯해 A타입 적용으로 호환성을 높인 고속충전 케이블, USB 메모리를 비롯해 대용량 HDD 나 외장 SSD 등을 연결할 수 있는 C타입 OTG케이블 등이 출시되어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길이로 출시되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대부분 C타입을 지원하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외장SSD 등도 C타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트북에서도 C타입을 적용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 케이블 활용도는 대단히 높다 할 수 있다.
고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고속충전을 지원해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스마트폰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5V를 지원하는 일반 충전과 달리 고속충전은 9V를 지원해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케이블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이 제품은 20V 3A (60W) 까지 손실없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USB PD 고속충전을 완벽하게 지원해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충전용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케이블 구성이 일반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했으며 노이즈와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버몰딩(Over-Molding)처리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외피는 강인한 인장강도의 트윌패브릭소재로 마감해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른 내구성을 구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의 정품 케이블과 두께를 비교한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속 데이터 전송은 물론 전자파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복합구조의 쉴딩 처리로 케이블 단선 등의 위험없이 오랜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품이 사용된 고급형 케이블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사진과 같이 원하는대로 각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과 달리 보플이나 케이블 꼬임을 방지하고 더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는 트윌 패브릭 재킷으로 외부를 마감했다.
방향성이 없는 C타입 단자로 손쉽게 스마트폰 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음새로 인해 파손 가능성이 큰 일반 C타입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상단의 비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아트뮤 케이블은 이음새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스틱 이나 알루미늄으로 외부를 마감하고 성형사출물과 PCB, 이음형 단자를 적용한 대부분의 케이블과 달리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마감을 적용했으며 성형사출물과 PCB 사이에 오버몰딩을 적용했으며 PCB 보호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자파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 높은 신호전달력을 가지게 된다. 현재 오버몰딩을 적용한 케이블은 극소수 이며 이마저 가격이 상당히 고가임을 감안하면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과 같이 일반 케이블은 PCB 에 케이블이 연결되고 단순 실리콘으로 도포되어 오랜기간 단자를 사용하다 보면 단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에 반해 아트뮤 트윌 케이블은 실리콘에 철탭을 추가한 구성으로 한차원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일반 케이블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단자부 단선 문제를 최소화 한 제품이다.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으로 인해 케이블 연결에 불편을 느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돌출단자 설계를 적용해 대부분의 케이스 장착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두 기기간의 간격이 짧을 경우 케이블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질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 구입도 가능하다.)
일반 케이블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로 단선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케이블과 단자가 연결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만지면 단선이 발생할 확율이 커지며 실제 이 부분의 단선으로 인해 고가의 케이블을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트윌 USB 3.1 Gen1 C타입 케이블은 꺽임을 완전히 방지하도록 별도의 커버가 추가로 설치되어 지속적인 케이블 탈착 등으로 인해 케이블이 단선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C타입 케이블은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20V 3A (60W) 의 충전 성능을 지원한다. 고속충전용으로 사용되는 QC 3.0 충전기는 물론 최근 노트북 및 최신 스마트폰 충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PD 충전기와 완벽히 호환되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모델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USB 3.1 Gen1 (5G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일부 저가형 케이블의 경우 디바이스가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함에도 전송속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그런 문제 없이 최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삼성이나 LG 의 최신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에과 외장 SSD 등을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OTG 케이블은 스마트폰에서 주변기기 연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USB 메모리를 장착해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컨텐츠 재생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A타입의 외장 HDD 나 SSD, 외장 ODD 등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노트북이나 PC 등에 설치된 C타입 단자의 호환성을 높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A타입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구형 제품들을 PC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디지털 기기의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100만원을 훌쩍 넘어간지 오래이며 노트북 또한 최고급형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한다. 특히 이 제품들은 빠른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케이블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케이블의 품질이 떨어질 경우 고속충전중 기기까지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한 아트뮤 트윌 USB 3.1 Gen1 C타입 케이블 은 고급형 케이블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A/V 분야 등에서는 고급형 케이블이 출시가 활발했지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USB 케이블의 경우 고급형 제품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트뮤 트윌 USB 3.1 Gen1 C타입 케이블 출시를 통해 유저들은 부담없는 가격에 고급형 케이블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버몰딩 적용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노이즈와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버몰딩을 적용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를 꾀한 제품으로 높은 신화전달력과 함께 한차원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이블의 두께나 사용된 부품만 봐도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 등 일반 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른 스펙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나 고속충전 및 PD 충전 등으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이음 C타입 단자와 돌출단자 설계로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인점도 인상적이며 꺽임 등으로 인한 케이블 단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과 단자부가 연결되는 부위에 두꺼운 커버를 적용한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안심하고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반케이블과는 확연히 다른 퍼포먼스를 가진 모델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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