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PC나 노트북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진다. 오피스나 웹서핑과 같은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굳이 마우스의 종류를 따질 필요가 없으며 게임을 즐길 경우 빠른 DPI 와 다양한 펑션키, 전용 S/W를 지원하는 게이밍 전용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트북 등을 자주 휴대하며 사용할 경우 퍼포먼스 보다는 휴대성에 초점을 맞추고 마우스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선 보다는 무선 방식이 편하며 연결 또한 간편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한성컴퓨터 HM200B 는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디자인 만족감을 한층 높였으며 일반적인 RF 방식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해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무소음 스위치를 장착해 강의실이나 도서관과 같이 정숙함을 요하는 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3단계 DPI 설정과 테프론 글라이드 장착등 퍼포먼스 에서도 기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인 모델이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4가지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며 마우스와 리시버, AA배터리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5 x 57 x 40mm 의 크기와 59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수신기를 마우스에 장착할 수 있으며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어 가방등에 넣기에 부담도 없다. 노트북 등과 함께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일반 마우스와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리스틱 느낌의 일반 마우스와 달리 카본 스타일과 패브릭 적용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한층 살렸으며 유선형의 아기자기한 느낌도 매력적이다. 저가형 모바일 마우스와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마우스와 달리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와 리시버를 마우스에 장착해도 80g 이 넘지 않아 (노트포럼 측정기준) 휴대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양손잡이 디자인으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쾌한 클릭감에 포커스를 맞추는 일반 마우스와 달리 이 제품은 좌우 버튼과 스크롤 클릭, DPI 버튼 모두 클릭감은 느껴지지만 소음은 발생하지 않는다. 딸깍거리는 소음이 없기 때문에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버튼부에 굴곡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손가락을 자연스레 올려두고 버튼을 누르거나 스크롤 휠을 컨트롤 할 수 있었다. 특히 500만회 클릭이 가능해 버튼고장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좌우버튼 하단에는 DPI 조정 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1,000 / 1,200 / 1,600 DPI 3단계 설정이 가능해 사용 S/W 에 따라 실시간으로 DPI를 변경하며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하게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편집 및 그래픽 등의 작업을 병행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러버 느낌을 주는 재질로 마찰력을 높였으며 굴곡을 적용해 최적의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다. (손가락이 딱 달라붙는 느낌이다.) 또한 상단에는 LED Bar 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좌측면과 후면부의 모습으로 경사를 높여 손바닥이 마우스에 밀착되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본 스타일과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땀으로 인해 마우스가 들러붙는 현상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며 사진과 같이 레인보드 LED가 적용되어 세련된 조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바닥면에 LED ON 스위치도 설치되어 필요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와 하단부에 테프론 글라이드가 설치되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순간적인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전원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LED ON도 지원) 옵티컬 센서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RF 나 블루투스 하나만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무선 마우스와 달리 RF 와 블루투스를 동시에 지원해 호환성을 높였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에서는 블루투스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데스크탑PC에서는 RF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일반 무선 마우스와 달리 1개의 AA 배터리 만으로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배터리를 장착하면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져 보다 안정적으로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나노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 이동시 분실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나노 수신기와 AA 배터리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노수신기의 크기가 무척 작아 노트북이나 PC에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깨물어 주고 싶을만큼 앙증맞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기능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휴대성 까지 고려한 모바일 마우스로 일반 마우스와 동일한 그립감을 경험하기는 힘들다. 마우스 사용에 있어 그립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동일한 스타일에 이지만 크기를 키운 HM220B를 추천하고 싶다.

단, 사진과 같이 한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오피스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다. 특히 후면부가 올라와 있는 형태로 밀착력을 높여 마우스와 손이 따로놀지 않으며 사용자가 의도한 대로 정확히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좌우대칭 디자인으로 오른손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소음 마우스 답게 지속적인 버튼 클릭시에도 자극적인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운드를 제외한 진동 피드백은 경험할 수 있어 구분감으로 인한 불편도 없었다.

옵티컬 센서를 장착해 유리나 비닐 등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우스패드를 비롯해 책상, 가죽, 천 재질 등에서는 부드럽게 움직여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특히 버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DPI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하는 S/W나 환경에 따라 원하는 속도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수신기를 이용한 RF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연결 방식을 바꿀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다. 이동이 많은 노트북 유저들 에게 특히 어울리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RF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 모두 3-4M 이상의 원거리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넓은 회의실 등에서 PC나 노트북을 컨트롤 해야 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재 AC9560 과 같은 인텔 9세대 무선랜카드를 비롯한 몇몇 무선랜 카드에서는 업데이트 미반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무선랜카드 제조사에서 업데이트 진행시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결이 불가할 경우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전까지 리시버를 사용하기 바란다.

리시버 장착이 힘든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안드로이드 OS가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페어링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웹서핑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닥면에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주었으며 센서 감도도 뛰어난 튀는등의 오작동 없이 PC를 컨트롤 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DPI를 조정할 수 있어 사진편집 프로그램 사용에도 불편이 없었다. DPI을 낮추면 미끄러지는 등의 불편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