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가형 Q시리즈의 신작 LG Q7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LG Q7은 G7 ThinQ의 디자인과 기능들을 계승했다. 메모리를 늘린 LG Q7+(플러스)를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힌다. 가격은 RAM과 저장공간(ROM)이 각각 3GB와 32GB인 LG Q7이 49만5천원, 4GB와 64GB인 LG Q7+가 57만2천원이다.
LG Q7은 18:9 화면비의 5.5형 ‘풀비전’ 대화면은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메탈 프레임과 곡면 글라스는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면서 충격에도 강하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밀스펙’의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방수방진 성능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시킨다.
지문 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핑커 터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C타입 포트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 데이터 소모 없이 즐길 수 있는 HD DMB와 FM라디오도 적용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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