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특히 메이저 업체인 삼성이나 LG, 애플 스마트폰의 경우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나 디자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과 달리 스마트폰 수리비가 높아지면서 내구성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케이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 항상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려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소가죽 싱글 다이어리 케이스 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저가형 제품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델이다.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합성피혁을 사용한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화를 꾀했으며 다이어리 형태에 젤리 케이스나 내장되어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여기에 카드와 지페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굳이 지갑을 함께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편하게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수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 및 디자인, 기능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종이나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지갑형태의 비닐 케이스에 보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마트폰 케이스 뿐만 아니라 스트랩을 기본 제공한다.

아트뮤 소가죽 싱글 다이어리 케이스는 두가지 디자인에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상단의 사진은 리자드 재질의 스마트폰 케이스로 그린과 핑크,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리자드 엠보 처리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일반 제품들과는 다른 강렬한 느낌을 주며 이색적인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PU 등을 사용한 스마트폰 케이스 대비 높은 내구성을 가진 제품으로 스크레치가 잘 나지 않으며 오랜시간 사용 하더라도 가죽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전면부의 모습으로 국내의 정교한 수공예 기술을 적용한 모델답게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스마트폰 케이스가 중국 OEM 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은 국내 자체 생산된 모델로 한단계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면 상단에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홀 (Hole) 처리가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아트뮤 로고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핏감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도 돋보이는 모델로 사진과 같이 마그네틱 잠금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부드럽게 커버를 오픈할 수 있지만 기울이거나 흔들어도 커버가 움직이지 않는다.)

아트뮤 소가죽 싱글 다이어리 케이스 는 대부분의 최신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노트 4 / 5 / 7(FE) / 8, 갤럭시 S6 / S6 엣지 / S6 엣지+ / S7 / S7 엣지 / S8 / S8+, LG G5 / G6 / V20 / V30, 아이폰 6S /6S+ / 7 / 7+ / 8 / 8+ 전용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추후 출시될 최신 스마트폰용 전용 케이스도 생산할 예정이다. (리뷰에서는 LG G6와 삼성 갤럭시 S6 엣지+ 모델이 사용되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의 형태에 맞게 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LG 스마트폰과 같이 후면에 버튼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깔끔하게 조작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내부에 젤리케이스가 설치되어 있어 충격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며 (소가죽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가 2중으로 스마트폰을 보호한다.) 카드와 지폐를 수납할 수 있는 다이어리 형태로 지갑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수납부는 커버를 절개하는 절단식 모델들과 달리 수납부가 일일이 마감된 접이식을 적용해 찢어짐이나 늘어짐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내부 안감은 부드러운 샤무드 재질을 적용해 잦은 마찰이나 충격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접이식 쌍침가공으로 내구성을 높인 핸드스트랩을 제공한다. 외부에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지 않고 손으로 들고 다닐 경우 추락 등으로 인한 스마트폰 및 케이스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솔리드 컬러 모델의 모습으로 리자드 컬러와 마찬가지고 천연 소가죽을 적용했으며 자연스러운 질감을 위해 BBG (Base Ball Glove) 가공을 적용했다. 리자드 모델대비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제품으로 심플함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브라운과 블루, 레드 컬러로 출시되며 쉽게 때가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죽 재질을 적용한 모델답게 사용하면 할수록 가죽 특유의 느낌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오랜시간 사용하면 찢어지거나 지저분해지는 저가형 모델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제품 형태는 리자드 모델과 동일하다. 스피커 홀과 마그네틱 잠금 장치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에 따라 다른 후면 홀을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핸드스트랩은 키링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열쇠나 각종 액세서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케이스에서 스트랩을 분리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되고 있는 아트뮤 프리미엄 소가죽 태슬의 모습으로 핸드스트랩과 같이 키링을 지원해 각종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세련된 느낌을 가미하고 싶을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아트뮤 프리미엄 소가죽 태슬은 여성들의 액세서리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우치나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과 매치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같이 6개의 컬러로 출시되고 있다.)

소가죽을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실 사용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퀄리티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통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 홀이 설치되어 명확하게 상대방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가죽 재질을 적용한 제품답게 귀에 전해지는 포근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끝으로 전혀지는 가죽 특유의 향도 마음에 든다.)

그림감은 솔리드와 리자드 제품에서 차이가 느껴졌다. 솔리드 모델의 경우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준데 반해 리자드의 경우 엠보처리 특유의 질감으로 손에 쥐는 느낌이 더 확연했다.

측면에 카드와 지폐를 수납한 모습으로 4장의 카드를 부담없이 넣을 수 있었다. 특히 카드를 넣고 커버를 덮어도 튀어나오는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통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후면에 사진과 같이 카메라나 버튼에 맞게 홀이 설치되어 있어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테스트에 사용된 갤럭시 S6 엣지+ 카메라가 튀어나온 형태로 스크레치 등이 발생할 확율이 높은데 사진과 같이 보호되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일부 제품들의 경우 젤리케이스의 홀이 너무 작게 설치되어 이어폰이나 단자등을 연결하기 힘들다. 아트뮤 소가죽 싱글 다이어리 케이스 는 사진과 같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케이블이나 젠더는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이어폰, 헤드폰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었으며 마이크와 스피커 홀도 정확하게 설치되어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불편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경우 스마트폰을 보호 하면서도 엣지 사용성에 불편을 주지 않는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사진과 같이 갤럭시 엣지용 케이스는 기기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엣지관련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정확한 마감으로 젤리케이스 장착시 보호필름이 말려 올라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케이스를 장착하면 필름이 들떠 공기가 유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