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휴대가 필수적이다. 특히 가방 등에 넣고 다니는 일반 디지털 기기와 달리 주로 주머니 등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최고급형 스마트폰은 노트북에 버금갈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일반 디지털 기기와 달리 수리비용이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갤럭시 노트 8 카드업 케이스는 충격방지 구조로 설계된 제품으로 고가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8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필요한 카드를 넣고 다니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에서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와 확연히 다른 튼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같이 단품으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컬러 선택이 제한적인 일반 제품들과 달리 갤럭시 노트 8 카드업 케이스는 다크 그레이, 실버, 로즈골드, 골드, 다크 네이비 컬러로 출시되어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약 166 x 78 x 12mm의 크기와 55g의 무게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장착시 두꺼워 지는 느낌을 받긴 하지만 부담은 느껴지지 않았다. 제품의 디자인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8을 연상시키는 유선형에 심플함이 돋보이며 마감 완성도도 뛰어나 저가형의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
아트뮤 갤럭시 노트 8 카드업 케이스 는 그립감을 높이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의 경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슬림해 손에 땀이 찰 경우 미끄러질 수 있는데 카드업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한손에 쏙 들어오는 뛰어난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내부의 모습으로 일반 제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은 무늬가 없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가죽 질감의 입체 무늬가 적용되어 있어 바닥면을 통해 충격을 받았을 때 완충 작용을 해 스마트폰을 보호한다. 또한 장시간 케이스 장착으로 인해 늘러붙는 등의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를 원할하게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테두리 부분의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부드럽게 유연한 TPU 재질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탈/부착 할 수 있으며 손에 전해지는 느낌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기 측면부의 모습으로 설치된 버튼을 누르는데 문제가 없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연한 피드백을 제공해 버튼 누름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눌러져 손가락 등에 피로감이 쌓이지 않았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스피커를 비롯해 C타입 단자와 이어폰 단자, 마이크 등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업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 8은 스타일러스 펜을 기기에 내장하고 있어 케이스가 펜 사용에 불편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 제품은 넉넉한 홀을 지원해 손쉽게 펜을 탈착 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강한 충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며 후면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 렌즈와 기타 부품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렌즈 커버 등에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으며 지문도 뭍지 않도록 설계되어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일반 제품들과 달리 후면커버에 슬라이딩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재를 위한 신용카드나 지하철, 버스 탑승을 위한 교통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굳이 지갑을 같이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외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몇몇 제품의 경우 카드를 넣을 공간을 계산하지 않고 설계해 카드 수납시 후면이 약간 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에반해 아트뮤 갤럭시 노트 8 카드업 케이스는 카드 수납공간을 마련해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한다.
필자의 경우 버스의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반해 지하철은 카드로된 정기권을 사용하고 있다. 즉 상황에 따라 지갑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곤 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그런 불편이 없을 듯 하다. 사진과 같이 정기권을 수납하고 다니면 편하게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카드로된 정기권 이용시 스마트폰의 NFC 는 꺼야 한다.)
일부 제품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교통카드를 넣었을 때 전자파로 인해 원할하게 인식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아트뮤에서는 사진과 같은 전자파 차단카드를 별도로 판매해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 노트 8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최고급형 스마트폰 이다. 특히 최근 삼성 모델들과 같이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제품이 파손될 경우 상당한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리뷰를 진행 한 아트뮤 갤럭시 노트 8 카드업 케이스는 파손의 걱정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만한 모델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후면에 적용해 일차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TPU 재질이 충격을 흡수한다. 마지막으로 내부에 입체무늬가 적용되어 스마트폰의 고장 및 파손을 최소화 한다.
편의성을 높인점 또한 주목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카드수납 공간을 지원해 자주 사용되는 신용카드 등을 넣고 사용하거나 교통카드 등을 넣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손쉽게 결재를 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탈때마다 지갑을 꺼내는 것이 상당히 번거로웠다.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그런 불편이 없을 것이다.)
다양한 컬러 지원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며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놓치지 않은 디자인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높은 내구성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지만 가격은 무척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의성을 높인 갤럭시 노트 8용 케이스를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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