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V30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이하 UX)을 공개했다.
LG V30는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직관적으로 디자인해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사용자 중심의 UX를 LG V30에 담아냈다. 나만의 키워드를 말하면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키워드 잠금해제 기능이 대표적이다. 얼굴인식이 어려운 어두운 환경에서도 손대지 않고 주문을 외우듯 키워드를 말하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이 켜진다. 이 밖에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지문 인식, ▲미리 지정한 패턴대로 두드리는 노크코드,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며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이 해제되는 안면인식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잠금화면을 열 수 있다.
LG V30의 폰 꾸미기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항상 보여주는 시계의 크기나 모양을 다양하게 선택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해 액자처럼 항상 띄워놓을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의 적록청(RGB) 값을 변경해 화면의 색감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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