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m/kr)는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Tab4 Plus Ser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탭4 플러스 시리즈는 게임과 같은 고사양 멀티미디어를 소비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모델로, 태블릿의 편의성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레노버 탭4 8플러스와 레노버 탭4 10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콘 625(옥타코어 Octa-core 2.0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GB의 램 용량과 64G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을 통해 고용량 콘텐츠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12시간까지 지원해 게이밍 환경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듀얼 글래스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풀HD(8플러스 1920x1280, 10플러스 1920x1200) 해상도를 갖추었다. 또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입체감 넘치는 음향으로 게임,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지문 인식 센서를 추가적으로 지원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각도 변화에 따라 각각 반짝이거나 색이 바뀌는 스파클링 화이트와 오로라 블랙 2가지 색상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두께를 7.2mm 이하로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연결해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다.
탭4 플러스 시리즈의 판매가는 탭4 8플러스 299,000원, 탭4 10플러스 34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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