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최광진, http://www.fxgear.net/)가 ‘NOON VR+(눈브이알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NOON VR+는 시력 보호, 착용감 향상, 편의성 증대 등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VR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요소들이 대폭 개선됐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블루레이 렌즈의 전격 사용이다. 블루레이 렌즈는 미세한 자외선, 청색광 등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VR 체험시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스크래치와 같은 외부 충격에도 강해 VR 헤드셋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렌즈의 내구성이 높아졌다.
헤드셋과 얼굴이 직접 닿는 부분은 고급 가죽 재질로 변경했다.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은 가죽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착용 후 화장품 등 이물질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어 기기 관리도 보다 쉬워졌다.
스마트폰을 탈부착 할 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렌즈 보호용 커버는 일체형으로 변경됐다. 스마트폰을 헤드셋에 부착할 때 커버를 완전히 분리해야 했던 점이 개선됐다.
에프엑스기어는 NOON VR+ 공개에 맞춰 PC화면을 바로 VR 헤드셋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리모트(remote)’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PC에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NOON VR 전용앱을 통해 자신의 PC 화면을 VR 기기에 그대로 보여준다.
PC에서 구동되는 고사양 게임을 WI-FI를 통해 NOON VR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보유한 영상을 PC 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기지 않아도 VR 헤드셋에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영상은 VR 헤드셋을 통해 IMAX 사이즈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풍부한 VR 체험이 가능하게 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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