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Fitbit, Inc.)가 신제품 핏비트 차지 2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차지 2는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인 퓨어펄스를 활용해 얼마나 체력이 좋은지를 점수로 계산해주는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기능과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호흡 가이드 세션’ 기능과 같이 한층 스마트해진 기술을 제공한다.

차지 2는 취향에 맞게 밴드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에 핏비트만의 향상된 센서들과 정교하게 설계된 알고리즘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 차지HR의 기능에 새로운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추가했다.

• 혁신적인 퓨어펄스 기능은 손목에서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고, 한층 정확하게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며, 전반적인 건강 개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은 체내 산소량을 바탕으로 사용자 개별 맞춤형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과 점수를 계산해줘 얼마나 체력이 좋은지 한눈에 보여준다. 체내 산소량 분석은 심박수, 운동량 등 핏비트에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된다. 사용자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맞춤형 운동 횟수, 강도, 목표 체중 등도 안내해준다.

• 호흡 가이드 세션은 개인 맞춤형 심호흡 세션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심박수 변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세션은 2분 또는 5분간 지속되며, 사용자의 심박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안내에 따라 들숨과 날숨을 내쉬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 멀티 스포츠 모드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웨이트, 요가 등 17가지 이상의 운동을 기록하고, 운동 후에는 핏비트 어플에서 운동 통계를 보고서 형태로 보여준다.

• 연동된 GP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달릴 때 페이스나 거리 같은 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이용하면 운동 코스를 지도 형태로도 확인 가능하다.

• 인터벌 운동 모드를 이용하면 고강도 운동과 휴식이 반복되는 서킷 트레이닝 같은 운동 시, 운동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 스마트트랙 자동 운동 모니터링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스포츠, 유산소 등의 운동 시 자동으로 운동 상태를 감지하고 핏비트 어플에 기록해 편리함을 더한다.

• 자동 운동 모니터링은 총 수면 시간을 비롯해 얼마나 잘 잤는지를 알려주고, 부드러운 진동 알림으로 아침에 잠을 깨워준다. 핏비트 어플 기능인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은 체계적인 수면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 긴 배터리 수명으로 한 번만 충전하면 5일 간 사용이 가능하다.

•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차지 2는 차지HR보다 4배 큰 디스플레이에 한글화 지원으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또한, 교체 가능한 밴드로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 높은 호환성으로 20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전세계 판매 중인 신형 스마트폰 10개 중 9개를 지원), iOS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차지 2는 국내 공식 가격은 19만 9천원으로 기본 구성인 클래식 밴드 색상은 블랙, 블루, 플럼, 틸이 있다. 클래식 액세서리 밴드와 블러쉬 핑크, 브라운, 인디고 총3가지 럭스 프리미엄 리더 액세서리 밴드는 10월 중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층 시크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핏비트는 차지 2의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건메탈 트래커와 22캐럿으로 도금된 로즈 골드 트래커가 바로 그것.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는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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