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코리아(대표 성우창)는 9월 8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파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파슬 Q’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슬 Q는 1.4인치, 320x290 픽셀과 229DPI의 해상도를 갖춘 터치스크린과 함께 512MB의 램과 4GB의 넉넉한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Google)의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사용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Qualcomm Snapdragon Wear 2100)을 탑재해 스마트워치 터치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중력 감지(G-sensor)와 자이로스코프(Gyroscope), 나침반(Compass) 등 첨단 센서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저전력 설계로 인한 사용 시간 증가, 향상된 센서 정확도,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한 스마트폰 연동 등 최신 스마트워치에 걸맞은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400mAh로 최대 24시간 지속 가능하며, 자석식 충전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기존 시계의 기능을 100% 구현하고 있으며, 햅틱 센서를 이용해 알림이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전화, 문자, 이메일, 앱 알림 등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파슬 Q에서 바로 답장을 보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활동 트래킹과 걸음 수 목표 세팅, 워치(watch) 페이스 맞춤화 기능과 오토매틱 타임존, 진동 알림과 마이크&스피커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기는 안드로이드 4.3과 iOS 8.0 이상, 아이폰5 이상, 앱은 안드로이드 4.4와 iOS 8.0이상, 아이폰5 이상에서 호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구글핏(Google Fit™), 언더아머 레코드(UA Record™ by Under Armour), 조본 업(UP by Jawbone )과 마이 피트니스 팔(MyFitness Pal™) 등 구글 스토어의 다양한 피트니스 기록 앱과 활동 동기화가 가능하다.
파슬 Q 스마트워치 제품 라인업은 여성라인인 ‘Q원더(Q Wonder)’와 남성라인인 ‘Q마샬(Q Marshal)’이며, 각각 4개 스타일로 출시되어 총 8개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Q원더는 부드러운 커브 형태의 원형 케이스이며, Q마샬은 남성미가 느껴지는 톱니바퀴 모양의 원형 케이스로 디자인 부분에서 차별화되며, 시계 스트랩은 가죽,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호환 가능하다. 스마트워치의 특징인 워치 페이스의 경우 다이얼 컬러에서 인덱스, 핸즈, 서브아이까지 자신의 스타일대로 맞춤화 할 수 있도록 수 백가지가 제공된다.
기존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되는 파슬 Q의 최대 장점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디자인과 스타일이다. 패션워치 브랜드의 디자인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스마트워치에 비해 총 8가지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파슬 그룹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질 엘리엇(Jill Elliott)은 “Q원더와 Q마샬은 파슬 트레디셔널 워치에서 가장 인기 플랫폼인 원더와 마샬에 스마트워치 기능을 탑재하여 에브리데이 워치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파슬 Q 1세대가 미국과 홍콩에만 출시된 것에 비해 파슬 Q 2세대는 8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계 국가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일본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9월 초 출시되어 국내 소비자에게 한걸음 일찍 다가간다.
파슬 그룹의 스마트워치는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와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액티비티 트래커 등3가지로 나누어지며,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는 올 9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와 엑티비티 트래커는 올 10월에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Q원더와 Q마샬 모두 40만원대이며, 케이스 컬러와 스트랩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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