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에서 오는 6일 샤오미 미밴드2를 국내에 첫 정식 출시한다.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이 더해진 간편한 사용성과 낮은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밴드의 후속 모델이다.
샤오미 미밴드2는 0.42인치의 터치가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어 현재 시간, 걸음 수, 심박수 심지어 이동거리,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걸음 수, 수면 상태 체크 등을 새로워진 플랫폼과 알고리즘으로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가 개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삶의 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 되었다. 사용자가 달리기를 할 경우 달리기 속도 및 최고 심박수를 알려준다. 또한 앱을 통해 달리기 계획도 설정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사용자의 활동상태를 측정하여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을 경우, 진동 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한 Smart Lock 등록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샤오미 미밴드2를 가까이 두면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에 알람이 올 경우 샤오미 미밴드2를 통해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앱 역시 상태, 발견, 스마트 운동, 나의 상태 4개의 메인 기능이 탑재 되어 수면, 체중 칼로리, 심박수 관리를 일별, 주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미밴드2는 배터리가 70mAh로 최대 20일 간 사용할 수 있고, 방수방진 등급은 IP67을 획득, 수심 1m에서 30분 간 활동할 수 있는 있다. 본체는 UV코팅 처리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7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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