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작은 화면의 모바일 기기를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2세대(Microsoft Wireless Display Adapter V2)' 제품을 오는 6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1세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은 물론, 제품 탈착이 훨씬 쉬워졌다. 특히 두께가 크게 얇아진 최신 고해상도 TV 스크린 뒤에 꼽아도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2세대'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무선 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별도의 전원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 가능하다.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윈도우 8.1 이상, 안드로이드 4.2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호환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2세대는 전력을 공급하는 USB 단자와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HDMI 단자를 연결하는 케이블도 최신 TV 혹은 모니터에 맞춰 길이를 약 30cm 수준으로 줄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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