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세대(48단) V낸드를 탑재해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서 최고 용량과 속도를 구현하는 ‘256GB EVO Plus 마이크로 SD카드'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읽기·쓰기속도가 최고 수준인 95MB/s, 90MB/s로,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에 필수적인 'UHS 스피드 클래스3 (U3)' 성능을 구현했다.
초고해상도(4K UHD, 3840x2160) 영상을 연속으로 약 12시간 촬영할 수 있고, 풀HD급(5GB) 영화 47편을 저장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최고의 사용 편리성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에서 구현된 방수 인증(IEC60529, IPX7)을 획득했고, X-레이와 강한 외부 자기장의 충격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월부터 ‘256GB EVO Plus 마이크로 SD카드’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고용량 메모리카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초고용량, 고성능 메모리카드 라인업을 지속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카드' 시장을 적극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