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움직여 커피숍에서 결제를 하고, 원형 베젤을 돌려 스크롤하면서 이메일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삼성 기어 S2 스마트워치가 사용자의 편리성과 이동성을 더욱 강화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모든 삼성 기어 S2 모델에 임베디드 보안칩(embedded Secure Element, eSE)을 제공한다. 이 칩은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에 기반한 보안 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칩 카드 및 보안 부문 사장인 스테판 호프첸(Stefan Hofschen) 박사는 “사용자 인증서를 보호하는 인피니언의 보안 전문기술로 세계 스마트폰 선도업체인 삼성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피니언의 임베디드 보안칩은 통합이 용이할 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의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처리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기어 S2는 고유한 원형 베젤을 채택하고, 안드로이드 4.4 이상을 실행하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3G 버전은 독립적인 기능들과 자체적인 3G 셀룰러 연결을 사용하는 내장 GPS를 추가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SOLID FLASH 기반 SLE 97 eSE 칩은 1M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칩은 편리한 지문 인증과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 키, 사용자의 결제 인증서 및 바이오 인식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한다. 또한 칩은 CC EAL5+ (high)에 따른 인증을 획득하고, EMVCo(Europay International, MasterCard, VISA)를 지원한다. EMVCo 규격은 전세계 상호운용과 보안 결제 거래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infineon.com/wearable-devi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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