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m/kr)가 대화면 6.8형 디스플레이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를 통한 강화된 사운드 및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폰 '팹플러스'(PHAB Plus)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레노버는 인기 그룹 EXID의 하니를 전속 모델로 선정한 후 첫 공식행사로 팬사인회를 겸한 팹플러스 런칭 쇼도 진행한다. 팹플러스는 11번가 단독으로 10월 20일부터 출시되며, 한국레노버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팹플러스는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폰이다.
팹플러스는 6.8형 대화면이면서도 7.6mm 두께를 구현했으며,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사용자를 겨냥한 돌비 애트모스를 채용해 현장감있는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대화면이면서도 한 손 모드를 채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팹플러스는 듀얼 심과 4G-LTE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며 최대 24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32GB의 내장용량과 용량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 6.8형의 대화면이면서도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레노버는 대화면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해상도의 영상을 최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썼고 그 결과 출시된 제품이 6.8형 대화면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팹플러스이다. 팹플러스는 6.8형 대화면을 채택했지만 7.6mm 두께의 메탈 유니 바디를 구현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 고화질의 영상을 휴대에 최적화된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현장감 있는 입체 사운드도 제공한다. 레노버 앞서 A7000 모델에 업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레노버는 팹플러스에 돌비 애트모스와 대형 사운드 바를 탑재해 기존 모바일 기기와는 차별화된 3D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를 통해 마치 극장에 있는 듯이 주변을 에워싸는 실감나는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팹플러스는 디스플레이가 커졌지만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 화면에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되며 팹플러스를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축소된 화면이 움직인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팹플러스는 영화 감상, 모바일 게임,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폰으로서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한다. 한 손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한 손 조작 기능을 통해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화면의 장점을 살려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팹플러스는 특히 6.8형 풀HD 대화면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영화 감상이나 모바일 게임에 최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을 인터넷 검색, SNS 확인, 동영상 시청 등 멀티미디어 용도에 활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대화면 기기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팹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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