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가 지난 8월 20일 국내 공식 출시된 삼성 갤럭시 노트5와 연동, 무선으로 편리하게 차량의 360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서라운드뷰시스템(Surround View System) 신제품 '옴니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옴니드라이브 APP 인트로 화면
새롭게 공개된 '옴니드라이브'는 차량의 주차 및 주행 안전을 위해 차량 외부에 탑재된 카메라 4개 영상을 합성하여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 보는 듯한 360도 화면을 제공해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서라운드뷰'(Surround View System 이하 SVM)기능을 탑재, 와이파이(Wi-Fi)를 통해 SVM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에서 무선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시에 5채널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능도 제공하는 등 내비게이션이나 별도의 모니터 연결 없이도 SVM 영상을 갤럭시 노트5 등에서 손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해 스마트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 옴니드라이브 SVM + 후방 화면
▲ 옴니드라이브 SVM + 전방 화면
▲ 옴니드라이브 SVM + 내비게이션 화면
'옴니드라이브'를 통해 갤럭시 노트5 사용자는 자체 지원되는 올레 내비게이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SVM과 블랙박스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플팻폼에서 All-in-one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옴니드라이브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차량영상을 포함한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량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 흐름에 맞춰 갤럭시 노트5 연동 '옴니드라이브' 시연을 선보인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SVM 기능과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옴니드라이브를 출시했다"라며, "현재 가장 핫한 최신 스마트폰에 옴니드라이브 기능을 공개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스마트폰이 이제는 차량주행에 안전을 더하는 기능으로 진화하였다. 옴니드라이브를 통해 커넥티드카 시장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시장의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현재 갤럭시 노트5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의 연동 역시 테스트 중에 있으며,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