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향기기 제조 전문 아이뮤즈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두별통상이 초저전력 무소음 CPU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기반의 11.6형 풀HD 태블릿 신제품 '아이뮤즈 울트라 스톰11'(Ultra Storm11)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울트라 스톰11은 1920x1080 해상도 풀HD IPS 패널의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4nm 공정으로 저전력 및 성능이 뛰어난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해 베이트레일 기반 아톰 프로세서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i5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더불어 펜리스 설계의 무소음으로 조용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HD급 촬영이 가능하다. 11.6형의 화면크기와 LPDDR3 4GB, SSD 64GB/128GB로 구성돼 있다.

기존 USB 2.0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의 슈퍼 스피드 USB 3.0 포트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USB 2.0 포트와 마이크로 USB 등 총 3개의 포트를 탑재해 확장성도 좋다. 이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초저전력 무소음 CPU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시간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 제품은 태블릿 본체의 스탠드 기능으로 휴대성 및 공간활용이 편리하며, 도킹형 키보드를 지원하여 노트북으로의 활용성도 뛰어나다.

두별통상 관계자는 "기존 코어M 기반 기종들은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책정돼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다"며, "울트라 스톰11은 50만 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뮤즈 울트라 스톰11은 오는 8월 말 옥션을 통해 최초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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