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전문기업 3D systems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차중석, www.jchyun.com)은 아이패드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고성능 개인용 컬러 3D 스캐너 'iSense'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하는 iSense는 PC연결 없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사물의 컬러 3D 스캔이 가능한 제품이다. iSense는 지난 2014년 제이씨현이 출시한 3D Systems의 개인용 3D 스캐너 Sense의 후속작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스캔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iSense는 컬러 스캔을 지원해 형상과 사물의 세밀한 컬러를 함께 읽어들여 피사체를 실제와 흡사하게 스캔하여 보정과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iSense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사용자 혹은 주위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고 최상의 스캔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최소 20cm에서 최대 3m 크기내의 피사체의 스캔이 가능해 반려 동물, 아기, 자동차, 거리의 조각품, 책상, 의자, 신발 등 주위 사물과 인물의 컬러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된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 내의 자동 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간단히 수정을 할 수 있으며, 스캔한 사물과 인물은 아이패드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캔한 데이터는 외부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보다 세밀한 보정이 가능하며, 제이씨현시스템이 유통중인 Cube 혹은 CubePro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출력 할 수 있다.

iSense는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전국 4대 도시의 서비스센터에서 사후 서비스가 가능하며, 사용상의 문의점도 친절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ube.jchyun.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메일(3dprinter@jchyun.com)을 통해서도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제이씨현시스템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cube.jchyun.com에서 Cube 3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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