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 Inc.)가 특허를 취득한 심박수 광학 기술인 퓨어펄스(PurePulse™)를 통해 24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핏비트 액티비티 트래커의 최신 웨어러블 밴드 제품인 '차지HR'을 국내 시장에 출시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GPS가 탑재된 '핏비트 서지'도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핏비트 차지HR은 활동적인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고성능 액티비티 트래커다. 손목 위에서 자동으로 심박수 및 활동량을 측정하며, 통화 알림 등 추가 된 기능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스마트하고 건강하게 설계 해준다. 핏비트 서지는 자신의 기록을 끊임없이 갱신하고자 노력하는 도전적인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된 제품으로 GPS를 이용해 24시간 심박수 및 활동량을 모니터링 한다.
핏비트측은 NPD 자료를 인용, 차지HR은 미국 출시 이후 단기간 내 액티비티 트래커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핏비트 서지 또한 출시 이후 GPS 탑재 슈퍼 워치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핏비트의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제임스 박은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불어 넣고 영감을 주고자 하는 미션에 기반해, 핏비트는 활동량 측정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여정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액티비티 트래커를 통해 얻는 정보가 이해하기 쉽고, 유용하며, 재미와 매력적인 특징으로 동기를 유발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제품에도 지속적이고 자동적인 작동 원리로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박수 측정 기능을 더하는 등 핏비트의 기술이 어떠한 생활 환경에서도 손쉽게 이용되고, 사용자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하며, 건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핏비트 차지HR
핏비트 차지HR은 한층 진보된 기술과 섬세하게 설계된 알고리즘을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디자인 안에 담았다. 핏비트에서 특허를 취득한 심박수 광학 기술인 퓨어펄스(PurePulse™)를 통해 24시간동안 손목 위에서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며, 사용이 불편한 가슴 스트랩 없이도 자동으로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는 등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퓨어펄스 기술은 걸음 수에 기반한 일률적인 칼로리 측정에서 나아가 자전거, 일립티컬, 그룹 운동 등 각 운동 종목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단순화 한 심박수 구간에 맞춰 사용자들이 지방 연소, 심장 강화 그리고 최대 심박 구간의 강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정시 심박수를 측정한다.
핏비트 차비HR은 선명한 O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심박수, 걸음 수, 이동 거리, 오른 층 수, 칼로리 소모량 등 24시간 활동 통계 및 현재 시각을 보여준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현재 운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운동 시간 동안의 각종 데이터를 핏비트 제품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온라인 대시보드에 실시간으로 기록해준다.
이 외에도 핏비트 차비HR은 통화 알림 기능을 통해 수신된 전화를 화면에 표시하고 진동 알림을 울려 전화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주며, 자동 수면 기록을 통해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 하고 조용한 진동 알람 기능을 수행한다.
핏비트 차비HR은 편안하고 높은 퀄리티의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강화된 버클이 적용됐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배터리는 5일동안 지속된다. 더욱 빠르게 운동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운동 결과를 요약해 디스플레이에 제시하는 기능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 핏비트 서지
핏비트 서지는 차지HR과 동일한 기능외에 GPS가 탑재되어 페이스, 이동거리, 고도, 구간별 속도를 바로 측정하며,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어 운동 결과 요약 및 지난 운동 내역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 워치의 디스플레이를 개인의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계, 전화 수신 알림, 문자 알림, 음악 재생 컨트롤 디자인을 제공한다.
핏비트 서지의 멀티 스포츠 모드를 통해 운동을 종목별로 나누어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결과를 요약해 제시한다. 바이크 스포츠 모드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자전거 운동을 기록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GPS 추적 기능에 고성능 센서를 더해 이동거리, 지속 시간, 평균 속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이 외에도 핏비트 서지는 GPS, 3축 가속도 센서, 3축 자이로스코프, 디지털 나침반, 광학 심박수 측정, 고도계, 은은한 광센서 그리고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고성능 8센서 기술을 통해 뛰어난 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
핏비트 서지의 후면발광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실시간 활동 정보 및 운동에 대한 결과를 보기 쉽게 확인 하고, 알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핏비트 차지HR은 블랙으로 출시되며, 플럼, 블루, 텐저린 컬러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19만 9천 원의 가격에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 및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G마켓, GS샵 등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핏비트 서지는 출시 예정에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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