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전문업체 (주)우린(대표 서재홍, www.woorin.kr)이 2.5mm 두께의 초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위키'(Wekey)를 공식 출시하고 자사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토어팜, 11번가, K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쇼핑몰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등 롯데계열 온라인몰에서도 곧 판매될 예정이라고.
약 4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위키'는 두께 2.5mm, 무게 160g으로 현존하는 무선 키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작년 2월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돼 시제품을 제작한 위키는 초경량·초박형 키보드임에도 터치패드와 휠 기능까지 탑재해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했으며, 휠라이팅 기능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장점이다.
또한, 멀티 페어링 기능을 갖춰 태블릿과 휴대폰, 스마트 TV 등에서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2.5mm의 두께에 자동차가 지나가도 정상 작동되는 견고함과, 물이나 커피를 쏟아도 문제가 없는 생활방수설계 등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배터리도 1회 충전으로 하루 4시간 사용 기준,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와 함께 고급 파우치도 기본 제공되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주)우린 서재홍 대표는 "첨단 반도체 기술과 신소재를 채택해 정전압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터치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무엇보다도 고객이 갖고 싶은 키보드가 되도록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에 최우선을 둔 제품"이라며 위키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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