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를 국내에서 최초로 제조·판매하여 성장한 자전거 액세서리 디자인 기업 (주)비엠웍스(대표 이정민, www.bm-works.co.kr)가 새로운 2015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인 '비엠웍스 슬림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슬림5(slim5) 시리즈'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용 하드케이스인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 그리고 범용 접착식 제품 '슬림5 스티키' 총 3종이다.

'슬림5 i6'는 아이폰6용 하드케이스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TDF) 산악스테이지로 유명한 갈리비에를 컨셉으로 디자인됐으며, 아이폰6 플러스용 케이스인 '슬림5 i6 플러스'는 험하기로 유명한 지로 디 이탈리아(GIRO)의 힐클라임 코스인 스텔비오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이 유명 산악구간의 고도표(프로파일)를 본 딴 하드케이스는 상하단으로 체결된다.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의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슬림5 i6'는 뚜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 '슬림5 i6 플러스'는 지로 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슬림5 i6' 스텐다드 팩이 2만 9천 원(아이폰6 케이스에 핸들바 마운트가 포함), '슬림5 i6' 익스텐더 팩은 3만 9천 원(아이폰6 케이스에 스피드 익스텐더2 Lite가 포함)이다. 아이폰6 플러스용은 각각 2천 원을 추가하면 구매할 수 있다.

슬림5 케이스와 함께 출시되는 '스피드 익스텐더2'는 비엠웍스 전용 핸들바 확장 마운트로 상단에는 비엠웍스 '슬림3'나 '슬림5' 케이스를 장착하고 하단에는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비엠웍스에서 만든 멀티 클램프를 함께 사용하면 리자인 마이크로 드라이브 같은 자전거 라이트도 간편하게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 비엠웍스 슬림5 아이폰6 케이스와 스피드 익스텐더2의 결합 사진

이번 신제품들을 프로사이클링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힐클라임 코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비엠웍스는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엠웍스는 일본과 캐나다에 수출 중이며, 2015스포엑스를 통해서 만난 미국과 스페인 바이어를 통해서 추가적인 수출도 준비 중이다.

이 외 비엠웍스의 히트 상품은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인 '비엠웍스 슬림3', 휴대용 자전거 공구통 '툴캡슐', 라이딩용 지갑인 '로드월렛 zip mini'가 있다. 비엠웍스측은 국내 자전거 동호회 모임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사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강조했다.

더불어 비엠웍스는 다양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에 유명한 힐클라임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만들어 무료 배포했으며, '바이크닥터' 이벤트를 통해서는 소비자에게 추천 받은 친절한 샵에 감사 선물 대신 보내기를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에도 자전거 타기를 격려하는 '타면된다'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정민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자전거 업계에 좋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인디고고(bmworks.firstmall.kr/board/view id=bm-works-porject&seq=452)에서 클라우드 펀딩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시 전 사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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