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대표김 환준)는 SK텔레콤의 휴대용 전자 현미경 'Smart scope''의 국내외 리테일 판매권을 획득하고 시장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Smart scope는 국내에서 제조된 휴대용 전자현미경으로 기존 전자현미경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PC연결시의 잦은 오류, 호환성 이슈를 해결했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의 전원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뛰어나 이동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구글플레이의 무료 다운로드 앱을 이용해 전자현미경의 모든 기능을 시용할 수 있다. 더불어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 대형 모니터를 통한 시연도 가능하다.

20배율에서 최고 300배율을 지원해 저가의 낮은 성능의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꾀했다. 기존에 확대경을 통해 확인하던 전자회로물의 확대 기능, 아이들의 교육용 현미경 대용, 렌탈샵 등에서 매트리스, 필터 확인, 타이어, 케이블 등의 노후 정도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전문 쥬얼리샵에서 보석감별시 다이아몬드 제품 번호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배율이 높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4 CMOS 고성능 이미지 센서는 노이즈를 줄이고, 성능을 올린 이미지 센서로 기존 센서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배율에 따른 두 개의 젠더를 사용해 저가의 중국산 제품에서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이미지 재현이 가능하다. 제품 옆면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 20배에서 300배율까지 배율조정이 가능해 초보자도 사용이 쉬우며, 캡쳐, LED라이트 조정 버튼을 제품에 탑재에 제품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크래들 방식의 거치대가 있어 제품 수납 및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와사비망고 김환준 대표는 "Smart Scope는 EQ 40W 5POER USB CHARGER와 마찬가지로 와사비망고가 추구하는 높은 제품 완성도를 꾀했다"며 "스마트 인터페이스 제품에서도 신뢰 받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